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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BY 박경애 2004-04-25

저는 이제 결혼한지 1년차된 주부입니다. 아직은 우리집이 아니란생각에 참자란생각으로 왠만한건 그냥 지나치면서 삽니다. 하지만 그래도 신혼인데.. 가꾸고 꾸미고 싶은게 주부마음 아닙니까? 그래도 저는 이사할것을 대비해 최대한 간단하고 되도록이면 살림을 늘리지 않는 한도내에서 아직은 좁지만 그래도 자리 차지하는 물건들을 늘리지 않다보니 넓어보이죠.. 그리고 맞벌이부부이다보니 낮에는 집에 항상 없죠.. 하다보니 보통은 햇살좋은 낮에 환기도 시키고 해야하는데 항상 아침에 해떠서 나가면 해지고 들어오다보니 항상 왠지 집이 우중충함을 느끼죠.. 그래서 밤중에라도 항상 집에 오자마자 창문을 열고 잠깐의 환기를 시킵니다. 그리고 항상 잎넓은 나무 화분을 몇개 키우죠.. 넓을수록 공기정화에 좋다고 합니다. 군데군데 숯도 조금씩 놔두구요.. 주말에는 무조건 모든 창문을 열고 이불등을 햇빛이 쏘이게 잘 해둡니다. 그러면 일주일동안 묵은 진드기들이 싹~ 없어지는듯 느껴지죠.. 그릇이나 행주는 일주일에 한번씩 꼭 삶아주지요.. 항상 가족건강은 주부손에 달려있는듯 합니다. 부지런히 쓸고 닦고 환기시키는게 가장 건강한 실내환경 아닐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