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빨래를 자주하다보니 이불호청이 힘이 있어 보기 싫네요.. 빳빳하게 풀먹이는 법을 자세히 좀 가르쳐 주세요... --------조미해님의 글입니다.--------- 할매라고 하신분이 자세히 말씀해 주셨는데 조금 추가해서 말씀드릴게요. 먹다남은 밥을 푹 끓여서 식힌다음에 베보자기같은 천으로된 주머니에 넣고 보통 이불호청 한개면 맹물 두바가지정도 커다란 양푼에 넣고 거기다 끓인밥을 담은 자루를 넣고 밥알이 새어나오지 않게 한참을 채댑니다 그러면 뿌연 풀물이 나오는데 약간 걸죽하게 될때까지 치대세요.. 그런담에 그렇게 만든 풀물에 삶아 빨아말린 호청을 넣고 주무릅니다 그러면 마른호청에 풀이 먹여지는거죠. 그런담에 꼭짜서 햇볕에 말리는데 바싹말리지 말고 중간에 어느정도 마르면 걷어서 차곡하게 접어서 꾹꾹 밟아준다음 다시 말리세요 그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