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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에 봄이 가는 아쉬움을 담아..


BY 다른 스칼렛 2004-06-06

꽃다발에 봄이 가는 아쉬움을 담아.. 봄이..저 만치 가고있네요.. 정말 너무 짧아서..더 소중하고 아쉬운.. 평소에 감사하게 생각했던 소중한 분에게 꽃다발하나 작은 화분하나 선물해보세요.. 어버이날 꽃선물은 하셨나요? 못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마련해보세요.. 요즘 한창 꽃들이 만발했답니다. 전 그냥 동네꽃가게에서 꽃을 사서 꽃다발로 묶어 선물했답니다. 정말 동네는..이쁜꽃이 별로 없더라구요..ㅠㅠ 전 원래 꽃다발은 비닐한장 누런종이한장이면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너무 많은 치장은 꽃의 아름다움이 반색되는거 같아요.. 소박한 묶음은 누구나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바로 꽂아드릴거였기에..비닐한장.. 레이스리본으로 한번 쓱~묶어 들고 갔었답니다. 꽃은 스타치스,부풀름,미니장미.연두색카네이션은 prado,리시안이에요.. 봄이 가는 아쉬움을 소중한 분에게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