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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다!! 크리스 마스 트리는 이렇게


BY knahoun 2004-12-02

12월을 기분좋게 보내는 법.. 물론 12월은 그 자체로도 기분이 붕 뜨는데요.. 사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10평 정도 되는 좁은 전세 집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분만 앞설뿐 실제로 별 기분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년 돌아올 12월을 위해 돈좀 투자 하기로 했습니다. 12월 기분나게 하는것은 크리스 마스 트리 그런데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우선 감각이 제로인 저로서는 인터넷에 올라온 예쁜 사진의 값싼 트리를 주문할까? 하고 생각도 해 보고 시장에 나가 가격도 조사 해 보았는데요.. 결론은 그거더라구요.. 인터넷에 가격이 싼것은 보기에는 예뻐보이는데 실제로 오면 안 예쁠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가서 재료를 구입하기 했습니다. 일단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구입하려고요.. 그래서 솜은 사지 않기로.. 그래고 재료를 구입했어요. 1.2미터의 나무에 다마는 중간 다마로 12개 정도 장식은 20개 정도 그리고 목걸이 처럼 생긴 줄 (한 다발 5천원) 그리고 전구 이렇게요.. 인터넷에도 장식이 20개 이상이면 43천원 정도 판매 되더라구요.. 그런데 재료도매하는 곳에 가면 2만원 정도 하면 될거에요.. 전 서울인데... 발품 팔아 남대문 갔어요.. 물론 그곳에서 가격 좀 싸게 해준다는 느낌도 있지만 1-2천원 더 불러요. 나무나 전기불은 그러니 총 계산할때 깍으세요. 팍팍 ^^ 전 4만 3천원 정도 들었는데... 서울 깍쟁이가 아니라.. 그래도 제 맘에는 그냥 싸게 산것 같아요. 제가 원하는 것으로.... 그리고 모르는 것 있으면 판매 하는 분이 전문이라 잘 갈켜 줘요.. 종류가 많아 고르기가 힘들거에요. 집에서 직접 어떤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할지 그려 보세요. 그리고 가면 후회하지 않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