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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향기롭게


BY sun2835 2004-12-07

레몬과 오렌지로 향내기 레몬과 오렌지를 0.5㎜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이것을 유리병에 담아 햇볕이 잘 드는 창가. 탁자에 올려 놓는다. 과일 슬라이스가 마르면서 며칠동안 과일 향을 즐길 수 있다. 또 키위나 사과 등 과일 향이 나는 포푸리를 작은 유리병에 담아 같이 두면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 원두 커피 이용하기 싱크대 한 구석에 놓여 있는 커피메이커와 원두를 이용해 아침마다 모닝 커피를 만들면 그것만으로 집안의 향기를 바꿀 수 있다. 집안 가득 퍼지는 커피향기가 집안 구석구석의 특히 주방의 쾌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 아울러 원두는 탈취기능도 함께 갖고 있다. ◇ 허브로 상큼한 내음을 집안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 .허브를 이용해 생생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향료로 쓰이는 오데코롱 민트나 기분을 안정 시켜주는 라벤더를 신발장이나 선반 위에 장식하면 향기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레몬 슬라이스를 띄운 유리수조를 함께 배치해도좋다. ◇ 골드 크래스트 이용한 향내내기 골드크레스트는 잎사귀를 만져주거나 비벼주면 은은한 향이 나는 관엽 식물이다. 이 식물을 여러 사람이 지나다니는 거실에 두면 스치거나 건드릴 때마다 은은한 향이 베어 나온다. ◇ 침실에도 향기를 침대 해드 옆에 마련된 창가에 작은 화분 하나로 향기가 가득 퍼지게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작은 화분 2∼3 개 정도를 등나무 바구니에 나란히 담아 올려 놓는다. 방안 가득 퍼지는 꽃향기가 방안의 공기를 바꿔놓게 될 것이다. 또한 인테리어도 만점. ◇ 화장실에 장미 향이 가득 화장실에 냄새를 없애기 위한 방향제들이 많이 나왔지만 웬지 상쾌한 느낌은 아니다. 이럴 때 키 낮은 화병에 송이가 작은 미니 장미를 한아름 꽂아 세면대 위에 올려 놓으면 화장실 향기가 바뀐다. 손을 씻을 때마다 느껴지는 상큼한 향기로 기분 전환에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