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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


BY scarletk 2004-12-18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는 꼭..이쁜 새트리로 장만하리라..맘먹었는데.. 게으른 탓에 사는 시기를 놓치고 말았어요. 이 트리는 누가 준걸 물려받은거라..(그때는 공짜라 좋아했건만..사람이.. 간사해지다보니..쩝..) 트리자체가 너무 안이쁘게 나뭇가지가 성성하구.. 뭘 좀 무겁다 싶은걸 달면.축축..처지는 바람에.. 너무 안이뻐요..내년엔 나무가지가 꽉찬..트리를 장만하리라..불끈...결심..-.- 아이(22개월)자는 1시간동안 대충 걸어서..뭐..균형도 안맞구 그렇지만.. 아이에게..이것이..크리스마스.트리다..라고 첨 인지시킨것에 만족하렵니다. 내년엔 이쁜 트리..선보일께요..^^ 에궁..맨위의 반짝 별장식은 또..어디가 두었는지..찾을 길이 없구.. 창고를 뒤지는 의욕이..없어서..없으면 없는대루..ㅋㅋ 음..또...첨엔 전구장식도 하나밖에 못찾아..트리 앞부분만 지그재그로.. 둘렀답니다..나중에 또..하나 전구를 찾았는데..다시 빼구..돌려서 감기가 귀찮아서리...그냥 그위에..둘렀더니..영..빛의 균형이 안맞는군요..ㅠㅠ 마땅한 오너먼트가 없을때..리본이나 조화같은걸 달면..저렴하게 장식할 수 있답니다. 또..고속터미널 경부선3층이나..지하상가에 가시면 크리스마스가 임박할수록 저렴해지니..알뜰하게 구입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오너먼트는 아이사진을 장식해도 좋을 거 같구요.. 저는 내년엔 작은 트리를 하나 장만해서.. 아이에게 직접 꾸며보라고 해야겠어요..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