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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넌센스인듯...


BY 2005-03-19

선인장이 쑥쑥 자라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원한다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고 -성장기에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마르면 선인장 의 머리(위)부터 흠뻑 물을 준다.(선인장이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간다고 스프레이로 가볍게 흙 표면에 물을 주거나 보름 내지 한달 에 한번씩 기계적으로 물을 준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정말 이상한 것은 이거야 원 빨리 죽이고 또 사라는 의미인지....) -저의 경험으로는 장마철이 계속되는 여름에 일주일정도 선인장 화분을 옥외에서 비를 맞춰도 전부 생생하게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웃 사람들이 이를 보고 왜 선인장 화분을 비를 맞히느냐? 다 썩는다고 펄펄 뛰었지만....^^ -온도가 서서히 내려가고 (하루 중 최고온도가 10℃ 이하정도) 일조량이 점점 줄어들면 서서히 물 주는 횟수를 줄여 나간다.(흙 표면이 마르고 2~3일 지나서) - 하루 중 최저온도가 3℃ 이하로 내려가기 전에 얼지 않도록 실내에 옮기고 이듬해 날씨가 풀릴 때까지 완전히 단수하거나 작은 식물일 경우 탈수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끔 물을 준다. (단, 물을 줄 때는 실내의 온도와 물의 온도를 같게 하여 화분의 배수구로 물이 흘러나오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