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0

여름철 습기 잡기 노하우..ㅋㅋ


BY 눈꽃 2005-11-16

[옷장속 습기] 장마철에 옷장 관리를 잘못하면 정말 후회 막급. 옷장 안에 습기 제거제를 두는 것은 필수. 방충제와 참숯을 넣어두어도 좋다. 늘 환기에 신경 쓰고 땀이 밴 옷가지들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세탁할 것. 옷은 통풍이 잘 되도록 될 수 있는 한 헐렁하게 수납한다. 가끔씩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옷이나 이불 사이에 신문지 한 장을 넣어두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허브를 헝겊에 싸서 넣어두어도 좋다. 서랍장 밑은 습기가 많이 차기 때문에 밑바닥에 신문지를 한 장 깔면 습기 방지와 해충 보호까지 가능하다. [현관과 신발장 습기] 장마철에 가장 신경 써야 할 곳이 현관과 신발장이다. 비오는 날 신었던 물기 가득한 신발, 빗물이 그대로 고인 채 접어둔 우산. 이것들을 대부분 현관과 신발장에 방치하기 일쑤다. 하지만 머지않아 곰팡이 냄새가 피어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젖은 구두나 운동화는 바람에 잘 말려 보관하고 잘 마르지 않을 때는 드라이어로 말린 후 신발장 내부에 보관해야 한다. 신문지를 구겨 신발 안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는 물론 습기까지 완벽하게 빨아들인다. 우산은 베란다나 복도에 펴서 말렸다가 보관하면 냄새도 나지 않고 녹이 스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우산을 말릴 수 없을 때는 우산 손잡이가 아래로 가도록 세워 우산 안쪽의 물기까지 빼어둔다. 비옷은 물기를 완전히 없앤 후 파우더를 뿌려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