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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청소 노하우...^^


BY 부산아줌마 2005-11-16

침대청소하기 장마철은 공기 중 수분 때문에 섬유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매일 자고 일어나는 잠자리는 장마철에 세균이나 먼지의 공격을 받기 쉽다. 가을맞이 대청소에서 빠질 수 없는 침대 청소의 노하우는 고무장갑! 물에 적신 고무장갑을 끼고 침대 커버와 매트리스를 털어낸다. 엄청난 먼지가 고무장갑에 붙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물에 헹구어 같은 방법으로 여러 번 반복한다. 어느 정도 먼지의 양이 줄어들고 나면, 마지막으로 뜨거운 다림질로 마무리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씽크대,수납장 청소하기 부엌에서는 기본적으로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다, 장마철 습기까지 더해져 싱크대 수납장에 곰팡이가 종종 생기게 된다. 특히 햇볕까지 잘 들지 않으니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가족의 위생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다. 곰팡이가 핀 싱크대 수납장은 소다를 풀어 닦는 것이 효과적. 곰팡이가 핀 찬장은 소다를 한 숟가락 정도 푼 물을 헝겊에 적셔 닦는다. 그 다음, 세제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번 닦으면 곰팡이가 깨끗이 없어진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 제거는 소다가, 마지막으로 살균 역할을 해주는 것은 식초가 맡게 되는 것. 집에 있는 것으로 효과 만점 청소까지 할 수 있는 똑똑한 살림 노하우. 창틀청소하기 알루미늄 새시의 틈새에 있는 먼지 청소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청소가 어렵다. 대부분 창문만 쓱싹 닦고 창틀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는 창문을 닦아도 청소한 기분이 들지 않아 아예 창문 청소에서 손을 떼는 주부들도 많다. 아이들이나 남편의 구멍 난 양말을 모아보자. 다른 곳은 멀쩡해서 버리기는 아깝고, 바느질 하면 아이들이 싫어하고, 그래서 버렸던 양말들을 모아서 창틀 청소에 활용하는 것. 대야에 물을 담아 준비해둔 양말을 손에 끼고 적셔준다. 그러고는 손가락을 이용해 창틀의 먼지를 닦아주면 특별한 도구 없이 청소와 재활용의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또 다른 양말을 끼고 깨끗한 물에 적셔 마무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