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대보름이 아마 양력으로 하면 거진 2월 중순즈음 할 겁니다. 보통 대보름때 부럼으로 먹는 호두가 맛은 있지만 겉껍질보다는 속껍질 때문에 않먹고 방치 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저도 속껍질 까다 지쳐서 방치해둔 후두가 많았거든요~! 몇일전 친정어머니와 보쌈김치를 만들다 소에 밤이나 대추, 잣, 호두, 은행 등을 넣으려다 집에 호두가 많아서 넣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호두의 속껍질이였습니다. 음식만드는 시간보다 껍질까는 시간이 3곱은 더드는 것입니다. 그때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팔.팔.끓.는. 물.에. 살.짝. 데.처.서. 까.봐.라.!"고요. 그래서 바로 냄비에 물을 멓고 팔팔끓였습니다. 약 20초정도 호두를 끓는 물에 넣어다 꺼내었습니다. 열기가 좀가신후 껍질을 벗겨 보았습니다. 오~우~ 이런일이 삶은 감자껍질 벗겨지듯이 호두 껍질이 벗겨지더군요~~!! 음 핫핫~~!! 물론 호두의 맛은 하나도 변하지않았습니다. 여러분 이제 호두 속껍질 벗기는데 주져마십시오! 그리고 다들 아시죠~~!! 호.두.는 우리의 아이드의 두.뇌.에 가장 좋.은.음.식.이란 것! 호.두. 이제 많이 많이 먹이셔요~~!! 물론 껍질은 사알짝 데처서 까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