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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길목 영양과 상큼한 맛을 식탁에 (굴요리 )


BY jubu8 2005-11-28

굴은 ' 바다에서 나오는 우유' 라고 할 정도로 비타민 무기질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영양식품이다.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따뜻한 봄기운이 폴폴 날리는 3월까지가 굴을 먹기 좋은 기간이지만 늦가을 부터 맛이 더 깊어진다. * 신선한 굴 고르기* 1. 눈으로 봤을때 몸집이 오돌토돌 하고 통통한 것이 좋고 투명한 느낌의 유백색인지 확인한다. 2. 손가락으로 눌어 보아 탄력이 있고 바로 오그라드는것이 신선한것.깨끗한 물에 하루쯤 담가두면 싱싱한 것처럼 보이므로 살때는 탄력이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3. 살 가장자리에 검은 테가 또렷하게 나 있는 것이 껍데기를 깐지 얼마 되지 않은 싱싱한것. 4. 몸 집 전체가 불은 것처럼 희끄무레하고 살이 퍼진 것은 싱싱하지 않다. # 굴밥 재료: 굴 3백g, 쌀 4컵, 마른 표고버섯 4개, 무 1백g, 다시마 장(20cm),식용유1큰술, 참기름 1/2큰술, 진간장 1큰술, 정종 2큰술 만드는법 1) 쌀은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30분정도 미리 건져 놓는다. 2) 굴은 소금물에 가볍게 헹구듯 두세번 씻어 건져 놓는다. 3) 다시마아 마른 표고버섯도 불려 놓는다.불린 표고는 기둥을 떼고 채를 썬다.이때 불려놓은 물은 밥물로 사용하면 좋다. 4) 무는 채를 썰어 놓는다. 5) 냄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채썬 표고버섯과 다시마 무를 볶은 다음 굴을 넣고 40초정도 슬적 볶아준다. 6) 5)의 냄비에 쌀을 넣고 진간장과 정종을 넣은 후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불렸던 물로 밥물을 맞춰 밥을 짓는다. 7) 뜸이 들대 쯤 주걱으로 한 번 뒤적여 고루 뜸이 들도록 한다. 8) 굴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과 곁들여 양념장과 곁들여 낸다.잘 익은 굴의 구수한 맛과 진간장 ,정종을 넣어 간이 적당하게 밴 밥이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