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마늘 수확 앞두고 마늘종을 뽑아 시중에 많아질때다. 보통은 마늘로 만 짱아지를 담고, 마늘쫑은 소금물에 삭히는 방법을 많이 한다. 마늘쫑 볶음이나 생 마늘쫑 고추장 찍어먹고 고추장에 무쳐 먹는 정도인데 마늘 쫑으로도 마늘처럼 짱아지를 담아보니 그 맛도 상큼하니 괜찮다. *마늘 쫑 짱아찌 담는법* <재료> 마늘 쫑 한 단(시중 3,000정도의양) 진간장,식초, 설탕, 물, 소주 약간. <만들기> 1. 마늘 쫑은 3cm정도의 길이로 잘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한다. 2. 냄비에 진간장과 물을 동량으로 넣고 끓이다가 거품을 걷고, 식초와 설탕을 넣어가며 새콤 달콤 하게 간을 맞추고 소주를 소주잔으로 2컵정도 넣고 팔팔 끓인후 2/3정도로 줄어들면 불을 끄고 식힌다. 3. 유리병이나 항아리등에 물기 뺀 마늘 쫑을 넣고 돌등으로 누른 후 식힌 간장을 붓고 보름 정도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가 냉장고에 보관한다.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마늘 짱아찌처럼 고기와 같이 사서 먹으면 느끼한 맛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