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분류, 중분류를 할 것이 없네요. 그 이유는 거의 매달 있는 기념일에 대한 개념을 찾아 정리하여 아이들 달력에 붙여 주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아이들이 기념일에 대해 정확히 몰라요. 기념하기 위해 공휴일로 정하고 휴식을 취하면서도 그 날에 대해 물어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모른답니다. 쉬지 않는 기념일은 더 모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그 달에 맞는 기념일에 대해 자료를 찾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하여 아이들 달력에 붙어 주었습니다. 정말 효과 좋더군요. 퀴즈대회가 열렸었는데 문제가 기념일을 알려주면 그것이 무슨날인지, 무엇을 기념하고자 함인지 묻는 문제가 나왔는데 그때 제가 만든 달력의 위력을 세삼 느꼈다면서 정말 고마워 하더군요. 돌아오는 해를 준비하는 달력으로 이제 저는 진짜 아이들이 잘 모르는 24절기에 대해서 알려줄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등등 이런 것들의 개념을 찾아 정리하여 달력에 붙어 만들어 줄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재미도 있고요. 일단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고 학습을 떠나 상식으로도 진짜 알아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달달이 행사는 물론이고요. 그달의 맞는 음식만들기, 보관요령, 건강요법 등등 정말 중요한 내용을 많이 적어 달력을 만들면 정말 최고의 달력이 되죠. 거기에 기념일과 24절기에 관한 내용들도 담아보세요.. 정말 훌륭한 달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