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냄새 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신데 다 해결이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의 의견으로도 윗분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빨래의 살균 소독을 위해서 옥시크린을 세제와 함께 적당량 넣어서 빨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테고, 햇빛이 통하는 곳이나 바람이 살랑살랑 통하는 곳에서 말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제가 세탁쪽 업계와 관련되어 종사하다보니 알게 된 것인데 일본쪽에서는 마지막 헹굴때 소취제 라는 것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습기가 많아 잘 안 말라서 빨래에 곰팡이 냄새가 난다거나, 옷들에 구토 등을 해서 세탁으로 쉽게 냄새가 안 빠지는 경우 마지막 헹굼시 약간의 약품을 타는 것인데 심각하게 냄새가 안 빠지는 경우에 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비슷한 것 중에는 패브리즈가 있긴 한데, 국내 패브리즈는 일본이나 미국 제품보다 많이 희석이 되었는지 크게 효과가 있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만약에 아직도 해결이 안 되서 소취제가 필요하시면 메일(personalcare@empal.com) 주세요. 조금은 제가 나눠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