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쓰다보면 기름때에 지저분하고 끈적끈적하죠.
저도 깔끔한 성격이 못돼다 보니 처음 이사와서 씽크대 몇번쓰다 도저히 오래 깨끗하게
쓸 자신이 없어 유리가게에서 강화유리 5mm 두께로 씽크대 상판 치수 재서 깔았더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몇만원 초기 비용은 들지만 세제로 얼마든지 빡빡닦아도 되고,
뜨거운 냄비 언제든 올려도 되고.
유리집 아저씨는 씽크대 상판에 유리맞추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 뭐하러 하냐고
뭐니뭐니해도 주방에서 젤 오래 일해본 여자들이 제일 잘 알죠.
적극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