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티에 면 100%가 아닌 혼방이더라도 락스에 물을 많이 타서 연하게 희석한 다음, 붓으로 살살 바르고 드라이기로 건조하고 다시 바르고 하는 작업을 몇번 반복하시면 아마 색이 어느정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안전한 방법을 원하시면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옥시크린을 아주 부드럽게 가루로 빻아서 찬물과 1:1로 반죽하여 붓으로 살살 묻혀주시고 드라이기로 말리고 반복하세요. 가정이 아닌 전문세탁업소에서도 여름철에 물세탁으로 인해 이염사고가 많이 나는데, 그럴때는 스리소프라는 중성세제를 가지고 농도와 열을 조정해서 이염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세제와 어느정도의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정말 고가의 의류라면 세탁사고복원전문업체에 한번 맡겨보심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