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4

신종환경병


BY goma1974 2007-05-21

저역시...냄비처럼  쉽게 끓어 올랐다가 쉽게 식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 절대 그러하지 말아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한 방송사에서 환경의 역습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이 나오고 그후의 파장과 영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여기저기 플라스틱용기들을 유리용기로 교체하고,집안청소 방법을 달리하고
단순히 아토피인가 생각하고 먹거리에만 신경쓰던 엄마들도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했습니다.
플라스틱밀폐용기로 유명한 한 업체는 소송까지하게되고....(L사:G사)
방송의 힘이 모두 사라지는지...저만 봐도 그때의 공포를 망각했는지 그 부분에 무심해졌습니다.
이 기사를 계기로 다시 자료를 모으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우리아이들을 지킬수있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원인도 모른체 생리통을 겪으면서 죽음까지도 생각했다는 그들.
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이들.
의학적으로도 특별히 원인을 알수없다면...다른 방향에서 모색해 보기고 하고
음식,주변환경의 변화를 주면서 그들의 상태를 체크해봤을 때
놀라운 결과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간 그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증상이
가벼워지고 개선이 되었다.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굳이 그곳에서 나오는것  유해물질은 아니었을 것이다.
환경의 역습이 계속된다면 단순히 생리통에서 끝나겠는가?
불임.건강에 이상이있는 출산....그 병폐는 우리의 두려움의 이상일수도 있다.
이제 우리 특히 가족의 건강 지킴이를 자처해야하는 주부가 나서야할때이다.
 
 

포름알데히드 메틸알코올이 산화하여 생기는 무색의 기체. 냄새가 자극적이다. 수용액은 포르말린이라 하여 방부제, 소독제로 쓰인다. 인체에 흡수되면 점막 자극, 피부 알레르기 등을 일으킨다.

크실렌 페인트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로 점막을 자극하고 피부 알레르기, 비염 등을 일으킨다.

트리클로로에틸렌 세제에서 나오는 무색의 유독성 액체.

벤젠 무색의 액체로, 인체에 흡수되면 두통·현기증·흥분·의식 소실·경련 등을 일으켜 재생 불량성 빈혈이 된다.

모노사이드 일산화탄소. 오랫 동안 소량 흡입하게 되면 건망증·불면·손발 저림 외에 인격이나 감정의 변화, 시각 장애와 심전도 이상 등이 온다.


암모니아 가벼운 정도도의 암모니아 흡입에도 목·코·눈이 자극을 받으며 고농도를 흡힙하면 호흡 곤란, 폐부증, 폐출혈 등이 일어난다.

포르말린 포름알데히드를 물에 용해시킨 것. 인체에 독성이 매우 강하여 피부나 점막을 침해하고 가스로 흡입하면 인두염이나 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위의 주범들은 대부준 우리의 실상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몸뿐아니라 정신을 병들게하는 음식들이 우리주변에 너무 많은것이 문제다.
아무런 거리낌없이 우리의 밥상을 차지한 가공식품....
엄마들의 노력으로 가공식품이 전체사용량은 많이 줄었지만 문제는 아이들 간식만으로
사용량을 조사한결과 전체 간식의 61%를 넘었다고 한다.
가공식품에 계속 노출될경우 집중력저하,숙면을 못하고.피부에도 이상이 생기고.아이들의
치아에 조차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이제 우리가 환경(음식물도 포함)의 역습을 두려워하고 있을때가 아니라
환경의 역습과 싸워서 유해물질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야 할때 입니다.
그 작은 노력의 시작을 우리주부가 시작해 봅시다.
(제안)자연식은 좋은것은 알지만 가공식품이나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진 우리에게는 맛이
 조금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자연식을 영양소 손실없이 먹을수 있는 프로주부맛의 마술레시피를 모아보면 어떨까 생각
 해봅니다.
 
우리가 환경에게 역습을 당하고있지말고...공해와 유해물질을 우리가 먼저
도전장을 던져봅시다.
우리아이들의 행복의 기본을 우리가 만들면 어떨까요???
원인조차 알수없는 많은 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조심스럽지만 공통된 주장에는 환경이 우리의 몸을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병은 치료는 힘들어도 예방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의학박사들보다 더 강한 처방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지금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우리집 주치의는 바로 우리입니다.
 


김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