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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여름 인테리어


BY magarida 2007-08-17

이현정 

   요즘같이 계속 내리는 비때문에 집안도 눅눅하고 기분 전환을 위한 여름철 인테리어를 시도해 볼 시기인 것 같다.   주부들이 살기 좋은 피오레~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꾸밀 수 있는 피오레의 인테리어 또한 기대해 본다.
 
1. 답답한 방문 대신 시원한 발 이용 
  집안을 덥고 답답하게 만드는 칙칙한 색상의 방문에 시원한 발을 달아서 시각적으로 시원할 뿐 아니라 맞바람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집안 공기를 차갑게 만들 수 있다.
  피오레에서도 입주 전에 입주자들이 원하는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획일적인 문 색상 보다는 입주자들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면 더욱더 좋을 것 같다.

2. 블루 &블루 소품
   블루 색상이나 블루 소품을 활용해 집안 곳곳을 차갑게 꾸민다.  파란색 색지로 벽면에 포인트를 주고, 파란색 소품으로 집안을 장식해 시원한 분위기를 만든다.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힘을 빌리지 않고, 시각적인 시원함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소재의 침구로 건강과 함께 여름철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도 좋다.


 

3. 쾌적한 공간을 위한 숯 사용
   아파트나 도시의 실내는 습기에 의한 진드기, 곰팡이의 발생이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공간에 숯을 놓아두면 습기를 다 흡수해주므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침대 밑, 거실, 화장실, 옷장 등 여기저기 놓아두면 된다. 
   아파트가 주택보다는 건조한 편인 것 같다.  이런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외형 보다도 입주자들의 주거에 편안함을 주는 피오레를 기대해 본다.

4. 소름끼칠 정도로 시원한 타일 발 매트
  시원한 감각이 묻어나는 조각 타일을 이용해 만든 발 매트를  주방 바닥이나 방문 앞에 두고 사용하면 타일의 차가운 감촉이 발에서부터 온몸으로 전해져 더위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주방을 부분 타일로 꾸미면 쾌적한 주방 공간이 마련되는 등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을 것 같다.
 
5. 여름에는 장식을 최대한 절제
  여름엔 소파를 과감하게 치워버리고 시원스러운  좌식 꾸밈에 어울리는 보료와 낮은 테이블, 하늘하늘하고 화사한 색상의 레이스 커튼을 달아보자.   또한, 여름에는 장식을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시원한 집꾸밈의 원칙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활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6. 욕실을 상큼하고 생기있게
     시원한 느낌의 샤워커튼과 벽면에 다양한 색상의 시트지를 붙여서 상큼한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또한, 욕실에 식물을 두어서 칙칙한 분위기에서 생기 있는 분위기로 바꿀 수 있다.   욕실을 물기 없이 보송보송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수이다.
 
   사계절 모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피오레가 되기 위해 입주자 뿐만 아니라 미래의 예비 입주자들의 의견이 수렴되는 피오레를 그려본다.   과거의 주거공간은 단순히 자고 먹기 위한 공간이었으나 요즘은 좀 더 다양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갖게 되었고, 따라서 입주자들의 요구사항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만족하며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피오레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도 중요한 것 같다.  피오레와 피오레 입주자들의 상호교환으로 더 많은 피오레 가족들의 쾌적한 삶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