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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시공하기전 미리 꼭 읽어보고 하세요.


BY juhyun 2007-08-31

 
 
집안에 가족이 거주하면서 리모델링 하는 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오늘은 특별히 마루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싶습니다.
 
마루를 새로 시공하게 되면 기존 제품 걷어내고 조각을 맞춰서 틈없이 기가 막히게 딱딱 맞추어
공사하게 되면서 당연히 나무 먼지가 나게 됩니다.
후라이팬뚜껑에서 빨래 널어 말리는 빨래봉까지 나무의 잔 먼지가 구석구석 쌓입니다.
그야말로  시공전 짐을 나르고 도로 원위치시키는 힘쓰는 일 전체가 100% 중 30%,30%라면 나머지 40%의
번거로운 일은 그 가루제거를 위한 청소와 세척입니다.
혹시 마루공사를 생각하시는 분께 도움이 될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1.모든 짐을 공사를 하지 않는 방등으로  옮기시기 바랍니다.
옮기지 않은 모든 물건의 겉 둘레에는 나무의 잔가루가 밀가루처럼 도포된다는 상상하시면
정확합니다.
그리고 베란다로 통하는 방의 창문도 꽉 닫고 아예 진짜 먼지 통과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씽크대쪽도 비닐로 가리기는 하지만 엄청난 가루의 분사로 인해 일이 많아 지니 밀폐용기
에 수저나 모든 씽크대 밖으로 보이는 것을 밀폐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안방으로 모두 옮기고 베란다쪽으로 향한 창문을 안 닫아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씽크대 상부장과 하부장,씽크대 상판만 닦고 모든 그릇과 수저등이 나오면 됩니다.
먼지 안들어가게 단순히 문을 닫는것 이상으로 밀폐되게 하면 따로 일일이 청소나 세척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 사진에 보이는 청소용 극세사 크리너 다 써도 부족하게 나무 먼지 닦아내야 합니다)
 
2. 하루 쉴수 있는 곳이 집근처에 마련하면 좋습니다.
 옆집이면 더욱 좋습니다.
하루종일 하기때문에 아예 갈곳이 없다면 의자갖고 쉴곳을 집근처에 잡던지
어쨌든 집부근에서 공사하는 댁의 주부는 있어야 하니까  하루 머물곳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행히 옆집아줌마께서 점심도 해주시고 커피나 음료수를 제것과 아저씨들것 까지 주셔서
하루 편했지만 댁에 옆집 아주머니께서 안 계셨다면 다른 댁을 찾아야 했을 겁니다.
그냥 집 앞에 있기에는 적은 시간이 아닙니다.
 
3. 사진을 찍어야 하기때문에 미리 디카점검 필요합니다.
 디카로 사진을 시공전 모습을 찍어 남겨두면 나중에 가족이나 집에 놀러오신 분들에게 또다른
흥미있는 시간이 됩니다. 요즘 인터넷에 각종 인테리어 까페에 사진을 갖고 있다가 참여의 글을 올려
이벤트 당첨의 기회도 많으니 사진 남겨두면 좋습니다.
공사전날 어수선하니까 디카를 못챙길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디카작동이 잘 되나? 디카에 메모리가 너무 꽉 찬것이 아닌가? 충전을 완벽한가?
 
 
'
( 동화자연마루 시공전 모습)
 

 
(동화자연마루 시공후 모습)
 
4. 짐을 올길때 필요한 헌 이불이나 담요를 쉽게 꺼내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공사를 해주시는 서비스매니저팀이 떠나시기 전 냉장고나 김치냉장고같은 큰 짐을  옮겨주십니다.
  멋지게 공사해놓은 마루를 긁히지 않도록 헌이불이나 담요를 꺼내놓으시면 됩니다.
  원래 있던자리에서 위치를 바꾸실 분은 특히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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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당일에 모든 마루의  공사가 끝나게 되니까 시도해 볼만 합니다.
짐 옮기는 번거로움은 잠깐입니다.
특히 문턱을 없애니 좁은 집이 그나마 조금 넓어보이고 전자제품도 턱이 없어
좀더 이곳저곳으로 바꿔 놓기도 좋습니다.
 


성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