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엔 좀 색다르게 담았습니다 우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우려냅니다 그물로 찹쌀풀을 쑤었습니다 식힌 찹쌀풀에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갈은것을 넣고 숙성을 4시간정도 시킨후에 채썰어놓은 야채외 버무립니다 젓갈과 미원을 조금만 넣고 매실액기스와 홍시감을 넣고 버무렸습니다 작년과는 다른 김장김치가 되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들은 지혜들을 적어두었다가 이번에 과감하게 실천을 했는데 맛부터 다르고 색깔부터 다릅니다 마늘은 봄에 사다가 말려준 것을 까서 사용했고 고추가루는 영월고추를 샀는데 빛깔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포기 꺼내어 먹어보니 아 이맛이 끝내주네요 오래두고 먹으려고 양념은 좀 줄였습니다 그래야 맛이 변치 않는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