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봄맞이 집단장을 쭉~ 이어가려고 재활용 나무상자를 활용하여 로맨틱한 화분 커버를 만들어 봤습니다. 로맨틱 바란스와 함께 배란다 분위기를 바꿔가면서 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 *^^*
<로맨틱한 화분 커버 만들기>
<재료준비>
<만들기 시작^^>
만들기 1 : 나무판이 쪼개지지 않도록 나무상자를 분해합니다. 쓸모없어 버려지는 나무박스지만 나무 결이 왼쪽 그림과 같이 너무나 예쁘게 살아있습니다.
만들기 2 : 작은 모종이 3개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위의 그림과 같이 재단합니다. 이때 나무 결이 제일 예쁘고 깨끗한 부분을 앞장식 부분으로 사용합니다. 나무박스의 바닥면 보다는 측면부분이 깨끗하고 나무 결이 예쁩니다. ^^
만들기 3 : 연필로 사이즈에 맞게 밑그림을 그린 후 실톱을 이용하여 절단합니다, 이때 앞장식의 둥근 부분은 연필로 곡선을 그려놓고 그림과 같이 모서리 부분을 삼각형으로 반복 절단하여 곡선모양을 다듬어 줍니다. 이렇게 곡선을 만드는 것이 초보자가 하기에 편리하고 곡선도 예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기 4 : 실톱을 이용하여 모든 조각을 절단하였으면 굵은 사포를 이용하여 모든 면을 사포질 합니다. 특히 앞장식의 곡선부분을 사포질로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사포질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기도 하지만 겉면의 때도 벗겨주어 오른쪽 그림과 같이 사포질을 한 나무조각과 하지 않은 나무조각의 차이가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꼼꼼하게 사포질을 합니다.
만들기 5 : 모든 나무 조각을 사포질로 정리하여 준비합니다.
만들기 6 : 준비된 나무 조각들을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여줍니다. 이때 오른쪽 그림을 잘보고 그림과 같이 연결 되도록 붙여줍니다. 바닥면의 조각이 앞뒤 좌우의 4조각 안으로 들어가도록 붙여야 사이즈가 맞아 떨어집니다.
만들기 7 : 나무커버가 완성되었습니다. 나무의 결이 예쁘게 살아있어 이 상태만으로도 귀엽지만 원단을 씌워 더욱 로맨틱하게 연출해 보겠습니다.
만들기 8 : 오른쪽 그림과 같이 둘레와 높이를 맞추어 재단합니다. 높이 +4cm는 시접이 포함된 사이즈입니다
만들기 9 : 그림과 같이 위와 아래부분에 말아박기노루발을 이용하여 말아 박아 시접을 정리합니다. 말아 박기를 하는 방법은 [지난주 로맨틱 바란스 만들기]에서 자세하게 설명 드렸습니다 .
만들기 10 : 레이스가 없으시다면 다른 원단을 배색하셔도 되고 같은 원단으로 셔링을 잡아 단을 붙여주셔도 됩니다. 가지고 계신 원단이나 부자재를 최대한 사용하시는 것이 리폼하는 의미가 있겠죠 ^^ 저는 레이스가 조금 있어 레이스에 러플러 노루발을 이용하여 규칙적인 주름을 잡아주고 “만들기 9”에서 준비한 원단 밑단에 레이스를 달아 주었습니다. 레이스와 원단을 연결할 때는 원단 끝에 바느질하는 것 보다 1.5cm정도 바깥쪽으로 바느질하는 것이 레이스의 볼륨을 살려 좀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만들기 11 : 레이스와 원단을 연결한 후 레이스의 시접을 1cm로 정리합니다. 그 다음 겉과 겉을 맞대어 그림과 같이 연결 바느질합니다.
만들기 12 : 완성된 커버를 나무커버에 씌워줍니다. 오른쪽 그림과 같이 모종 화분을 넣었을 때 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바닥면에는 원단이 없도록 하고 바닥면에는 은박지 등을 깔아서 모종에서 물이 새어 나와도 커버가 젖지 않도록 합니다.
화사한 꽃 화분으로 지난주에 완성한 로맨틱 바란스와 함께 우리집 봄단장을 하나씩 해보세요~
To be continued
출처: www.sunmart.co.kr
[홈패션][제65강] 로맨틱한 화분 커버 만들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