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트병으로된 맥주병에 붙은 라벨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말립니다

(잘 안지워지는 끈끈이자국은 에프킬라를 묻혀서 벗기면 감쪽같이 지워져요ㅋㅋ)

2...원하는 화분길이로 잘라줍니다

(첨에 칼로 조금 틈을 낸뒤 가위로 잘라주면 잘 잘라져요 )

3...색을 입히기전에  색이 잘 먹으라고 젯소를 두번 칠해줍니다

(충분히 말린뒤 덧칠해야 안벗겨져요)

4...원하는 색 아크릴물감으로 두 세 번 칠해줍니다

전 레몬색으로 칠했어요

5...물감이 다 마른뒤 유광바니쉬를 칠하거나 투명락카를 두 번 뿌려줍니다

6...영문 레터링을 해주고 아이보리빛 린넨을 잘라 입구에

글루건으로 붙여주고 올을 풀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합니다

(레터링대신 텐실을 하려면 바니쉬작업 하기전에 해야해요)

흰무늬가 아기자기한 아이비와

내사랑 신홀리페페를 담아준 모습이에요

역시 율마가 더 잘 어울리네요..

율마는 뿌리가 밑으로 길게 자란다는데

조만간 긴 화분을 만들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