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는 친구 집 벽이 너무 허전해 곤충나라에서 재료들을 구입해다 벽을 채워봤다.
재료는 솔방울 . 압화.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나비.
친구도 좋아하고 친구 아들도 너무 좋아라 하고 나름 뿌듯했던 하루.
진짜 자연으로 꾸며진 벽이라 생각하니 정서적으로도 좋고 눈도 편안한 듯 하다.
처음 솜씨라 그리 멋스럽진 않지만 친구가 좋아하니 나도 좋다.
친구 왈"비싼 포인트 벽지보다 백번 낫다" ," 한김에 아들 방 천장에 곤충이나 나비 뭐 이런걸로 재밌게 맹글어 주면 안되겠니?" 헉!!! 담에 해주마.
재료들을 좀 넉넉하게 사왔더니
남은 나비를 친구 아들과 친구와 같이 이쁘게 모빌로 만들어 봤다.
모빌은 일단 걸데가 마땅치 않아 사진을 못올렸지만.ㅋㅋ
두번째 사진은 사무실에 꾸며놓은 것임.
http://blog.daum.net/ephemera12/11751405
제가 만든건 아니지만, 신기해서 퍼왔어요.
오늘 가입했는데, 가입인사 겸해서 글남겨봅니다.^^
출처남기고, 퍼온다고 흔적도 남겨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