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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스타일 인테리어


BY wisdom77 2010-01-25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
낡은 것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매력…
희끗희끗 칠이 벗겨진 낡은 가구, 할머니들이 사용했음직한 촌스러운 문양의 패브릭과 소품을 활용한 정크 스타일이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 더 정감 있는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junk style Interior

◀ 오래되어 희끗희끗 벗겨진 듯한 프레임이 오히려 정감 있어 보이는 파티션. 요즘 유행하는 섀비식 스타일의 하얀색 책상과 촛대 등을 매치하면 유럽풍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 투박해서 오히려 매력적인 수납장과 침대 헤드 그리고 희끗희끗한 벽면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침실. 조금은 촌스러운 듯한 패브릭을 매치해 소박한 정크 스타일의 침실을 완성했다.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
낡은 것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매력…

로맨틱한 몰딩의 수납장
로맨틱한 몰딩과 철망으로 색다른 멋을 낸 수납장. 꽃무늬 벽지로 화사하게 꾸민 주방에 놓아두면 의외로 멋스러운 느낌이 난다.
정겨움이 느껴지는 낡은 의자
깊게 팬 나뭇결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의자. 오래 되었지만 의외로 견고하다. 앤티크 전화기와 함께 장식 테이블로 활용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복고풍 사이드 테이블
화이트 색상의 사이드 테이블은 칠이 벗겨져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스탠드 대신 놓아둔 램프와 꽃무늬 찻잔이 복고풍 테이블과 잘 어울린다.

소박해서 더 매력적인 화장대
꾸미지 않은 듯 서툰 손길이 느껴지는 색다른 디자인의 화장대. 섬세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오히려 편안해 보인다.
낡은 암체어가 있는 낭만적인 코지 코너
칠이 벗겨진 낡은 암체어와 벼룩시장에서 찾아낸 듯한 괘종시계로 낭만적인 코지 코너를 연출했다. 정크 스타일 가구에 로맨틱한 소품을 더하면 동화 속에서나 나옴직한 색다른 공간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쓰임새의 여행 가방
가죽 소재의 낡은 여행 가방은 의외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소파 앞에 놓으면 간이 테이블로, 침대 발치에 놓아두면 베드벤치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 정크 스타일 인테리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오래된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주방. 투박한 가구와 손때 묻은 주방도구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오래된 영화 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주방. 투박한 가구와 손때 묻은 주방도구들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앤티크풍 새장
오래된 앤티크풍 새장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소품. 베란다나 현관에 걸어두거나 침대 옆 의자에 올려두면 평범한 공간이 훨씬 운치 있게 바뀐다. 새장은 다양한 디자인이 있으므로 집안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타닥타닥’ 소리가 들릴 것 같은 타자기
금방이라도 타닥타닥 소리가 들릴 것 같은 구식 타자기 역시 정크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소품. 낡은 램프와 함께 앤티크 콘솔 위에 장식해두면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멋스러운 공간이 탄생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