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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보관법


BY 아이핑크 2010-05-08

, 따뜻할 때 냉동실에 넣을 것

보통 떡이나 식빵 등이 뜨거운 상태로 넣으면 냉장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떡이나 식빵은 따뜻할 때 냉동실에 넣어야 해동했을 때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실온에서 식기를 기다리는 동안 수분이 모두 빠져 딱딱해지고, 냉동실에서도 수분을 더 빼앗겨 푸석하고 딱딱해지기만 한다.



■ 찜이나 볶음 역시 한김 식었을 때

찜이나 볶음은 너무 식혀 보관해도 맛이 떨어진다. 한김 정도 나가 뜨거운 상태만 없어졌을 때 넣는 것이 가장 최적이다. 너무 식은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겉이 마르고 재료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질척해진다. 냉장고에서 꺼냈을 때 너무 뻑뻑하고 맛이 없어 보이면, 팬에 담아 약한 불에서 기름 없이 볶아내면 새로 한 것처럼 음식이 변한다.



■ 씻어서 넣는 야채와 그냥 넣는 야채

상추·콩나물·시금치 등은 물에 씻은 뒤 냉장고에 넣어 두면 싱싱한 상태가 오래간다. 나중에 요리하기도 편하다. 콩나물은 특히 맑은 물에 담가 두면 훨씬 오래간다. 반면에 깻잎·버섯 등은 절대 물기 없이 보관해야 한다. 단, 상추나 콩나물이라도 1주일 이상 먹을 것이라면 씻지 말고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두어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