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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별 단맛 제대로 내는 법


BY 아이핑크 2010-05-09

1. 백설탕
노란색의 사탕수수 원당을 세척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여과 과정을 거친 후 정제해서 만든 것으로 당도 99.9% 이상의 단맛을 가진 정백당이다.

뒷맛이 남지 않고 요리의 색깔과 향에 영향을 주지 않아 대부분의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2. 황설탕
백설탕보다 낮은 97% 정도의 당도를 지닌 중백당으로 황백당이라고도 불린다.

시럽화한 백설탕이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하면서 원당 안의 향이 되살아 나서 황색을 띤다.

3. 흑설탕
당도 90% 이상의 흑갈색 설탕으로 백설탕과 황설탕을 생산하고 난 후

최종적으로 얻어지는 설탕으로 삼온당이라고도 불린다.

백설탕과 황설탕이 추출되는 과정에서 색이 더 짙어지고,

당분은 낮아지고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며 백설탕이나 황설탕에 비해 당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로 흑설탕이 백설탕이나 황설탕에 비해 몸에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수정과나 약식과 같이 짙은 색의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4. 물엿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투명하고 농도가 묽으며 끈적인다. 요리에 윤기를 더할 때 사용하면 좋다.

5. 올리고당
설탕 등의 원료에 효소가 작용하여 만들어지니 것으로

대장을 활성화시키는 비피더스균을 활발히 해주는 재료로 사용되어 대장 건강에 좋은 재료다.

6. 요리당
요리에 단맛과 윤기를 더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물엿의 끈적임은 줄이고,

단맛을 내는 감미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풍부한 단맛을 낼 수 있다.

7. 꿀
당도가 가장 높은 재료로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에 좋으나 특유의 향이 있어

재료 고유의 향에 영향을 주므로 가려서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