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수많은 전쟁을 치렀던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 그가 전쟁에서 무기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식량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사실 모르셨죠??? 1800년, 프랑스 전역에 현상공모를 내걸고 엄청난 금액의 상금을 걸어서 탄생된 것이 바로 식당을 운영하던 요리사 니콜라스 아페르가 개발한 병조림!
하지만, 나폴레옹이 엄청난 상금을 걸고 절실하게 찾았던 식품 보관 기술은 이후 화학방부제가 만들어지면서 손쉽게 해결 되었다고 하네요. 아 상금 아까워라~^^;;
하지만 최근 가공식품 시장은 조미료, 인공색소, 인공향로와 같은 유해 화학첨가물을 뺀 무첨가 식품이 대세라는 사실!!!
참고로 제가 알아본 방부제를 한번 살펴보면
1. 햄, 소시지 등에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은 색깔을 선명하게 하고, 부패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독성이 무척 강하고 몸 속에서 발암물질로 변활 수도 있다고 해요.
→ 아질산나트륨(박색제)
즐겨먹는 스x에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더라고요……ㅜㅜ
즐겨먹는 햄인데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아.
2. 드링크제에 들어가는 안식향산나트륨은 액체식품의 세균, 곰팡이를 억제해 주는 반면 동물실험 결과 과민반응이나 경련 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방부제가 들어간 바xx. 국민 피로회복제 드링크로 우리에게 사랑 받아온 바카스에도 방부제가 들어가 있네요…… 조금 충격!!!!!!!!
→ 안식향산나트륨 (박색제) [벤조산나트륨이라고도 한데요]
3. 와인, 건과류에는 무수아황산이 들어가 있는데 변질을 막아주지만 간 기능 저하 및 천식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성분이구요~~!!
→ 무수아황산 (산화방지제)
천식 있는 분들은 와인 마시는 것도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이제는 함부로 와인 못 마시겠어요. ㅜㅜ
4. 어묵이나 치즈에 들어있는 소르빈산칼륨은 역시 같은 기능을 하지만 세포유전자 변형 및 성장을 저해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 소르빈산칼륨 (합성보존료)
개인적으로 어묵을 좋아하지 않아 잘 먹지 않지만…...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니 간식살 때 한번쯤 고민해봐야겠네요~ ㅜ
화학방부제는 각종 가공식품과 음료, 치약, 비누 화장품과 같은 미용, 욕실용품을 비롯해 의약품에서 가구까지 거의 모든 생활용품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화학방부제가 없던 과거!
우리조상들은 어떤 방법으로 식품을 상하지 않게 했을까요?
1. 가장 흔하게 사용한 삼투압 작용을 이용해 수분을 없애는 방법
[짠 소금에 절인 젓갈이나 단 것에 절인 정과]
배추 잎을 예로 들 수가 있겠는데요...... 집에서 김치를 담글 때 배추에다가 소금을 뿌리잖아요.. 그런 다음 한참 후 보면 배추가 숨이 죽어서 탱탱하던 배추들이 힘이 없어지는걸 본적이 있을꺼에요. 그 이유는 배추 밖은 소금 때문에 농도가 높고(소금=짜다) 배추이파리는 밖에 소금보다 농도가 낮으니깐(배추이파리=안 짜다) 농도가 낮은 배추 안의 물이 짠 쪽으로 이동을 하는 거예요. 이런 현상은 주위의 인위적인 힘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배추 속의 농도와 배추 밖의 농도가 같아질 때까지 배추 속에서 물이 계속 빠져 나옵니다. 그런 현상을 삼투압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으시겠네요. ^^~ 쉽죠?
2. 추석날 송편을 찔 때 사용했던 솔잎에도 실제 천연방부제가 들어있었다니!!!!
송편을 찔 때 솔잎을 넣는 이유를 살펴보면 일단 모든 음식물이 부패한다는 것은 곧 산화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산화되면 전자활동이 중지됩니다. 그 산화 시키는 주원인이 산소에 의해서 그러는데 사람도 늙고 병들고 암이 발생하는 이유가 활성산소 때문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런데 솔잎에는 피크노제놀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대단하다는 거예요. 옛날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추석에는 조금 더운 때라 하루만 지나고 나면 쉽게 상해 버리는데 이 솔잎을 넣고 찌면 오래가니 조상들의 지혜가 묻어있는 셈이죠.
얼마 전 KBS과학카페에서 그 실험을 했던 게 기억이 나서 찾아봤는데요~
1. 솔잎 정유(추출물)을 빈틈없이 바른 송편 2. 솔잎 위에 송편 얹기 3. 아무런 처지 없이 그냥 둔 3가지 송편을 일주일 후 체크를 해봤더니 솔잎 정유를 바른 송편은 상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었고, 솔잎을 아래에 깔아둔 송편은 조금 상했고, 아무런 처지 없이 놓아둔 송편은 완전히 상해버리더군요~~!!! 과연 우리 조상님들!!!
존경합니다~~^^;;;
3. 샐러드드레싱 오래 보존 맛 내는데 '꿀'이 최고!!
항산화제가 풍부히 든 꿀이 인공감미료나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에 이로운 대체제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꿀 속에 있는 항산화성분이 샐러드 드레싱을 9달 이상 변질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으며 맛 역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나데요~ 글쎄!
집에서도 샐러드드레싱에 꿀을 넣어 만든다면 오래 두어도 변함없는 맛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겠죠~~^^!!!
여기서 잠깐!
화학방부제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식품보관요기의 과학기술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40년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무균음료종이팩, 테트라팩이 바로 그것!
앞서 말한 것처럼 KBS 과학카페 에 나온 무균음료종이팩은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 장기간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데요~!!! 종이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그 궁금증을 말끔히!!! 풀어주더라고요~~^^
테트라팩은 단순히 종이팩이 아니라 종이, 폴리에틸렌, 알루미늄 호일 등 6겹으로 되어 있데요~ 그래서 산소와 빛, 각종 세균이 절대~!!! 절대 침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방송 분 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것을 하나 더 찾아 봤는데요~
테트라팩의 6겹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종이, 비닐, 또 종이 호일을 저런 식으로 6겹을 겹쳐 압축하면 바로 산소, 빛, 세균의 침투를 막아 방부제나 첨가제 없이도 음료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긴 전 테트라팩 안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에 마트로 향했어요~^^
마트에는 가보니 테트라팩에 담긴 제품이 엄청나게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연세두유의 ‘고칼슘 두유’ 한 박스 구입했습니다. 칼슘이 일반두유의 5배 이상이나 들어 있다네요~ 방송에서 저 테트라팩을 반으로 자르니 안쪽이 은색이고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지 저도 한번 잘라보았지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종이팩과는 달랐어요
TV에서 말한 것처럼 6겹으로 만들어져 있어 산소와 빛, 각종 세균들이 침투하지 못해 방부제 없이 신선하고 안전하게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테트라팩~~~!!!!
왜 방부제가 필요 없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셨죠???
방부제가 들어있어서 오래 보관이 가능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방부제나 첨가제가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식품보관용기의 힘이었습니다!!! ^^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도 몰랐던 식품보관의 기술에 놀라운 과학이 숨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