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날씨가 참 사람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네요 @@

움직이는 것조차 피곤해죽겠는데 설거지며 빨래며... 이놈의 청소가....

남아있는 일은 산더미같은데 도저히 움직이기 싫네요

기운이 쭈~~~욱 빠지는게 청소가 사람잡습니다ㅠㅠ

이렇땐 청소의 수고를 덜어주는 기계들한테 고마워해야 하긴 하는데

없는 것보다는 당연히 있는게 훨~~~~~씬 낫지만!

있어서 다 해결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어서 준비해봤어용ㅋㅋ

제가 뽑아본 집안 청소 기계 베스트 vs 워스트 !!!!!!!!!!!!!!!!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이건 어떻니 저건 어떻니 뭐라하지 마셔요 ㅠㅠ)

제가 뽑은 집안 청소 워스트는 세탁기에요!!

세탁기가 엄청난 양의 빨래를 해주긴 하지만

흰빨래는 손빨래도 필요하고 옷의 종류에 따라 구분도 해야하고

빨고나면 또 널어서 말려야하고.....

음.. 좋은 세탁기는 아예 다 말려서 나오는 것도 있긴하겠죠?

그래도 다 마르면 개야하고, 다려야하는 옷도 있고

손이 너무 많이 가요 ;;;

세탁기 돌리고 나면 마음 편하게 쉬고 있을 수가 없더라구용ㅠㅠ

또 세탁기의 수많은 버튼 중에서 사용하는 거라곤 전원, 시작버튼이 전부인데

(다른 버튼 거의 사용하지 않는거 ... 저만 그런거 아니죠..??ㅋㅋㅋ)

헹굼, 탈수 설정 따로 해야하지, 물 온도 설정 따로 해야하지,

또 뭐 이불 빨래, 울 빨래 등등등등

버튼은 뭐가 그리도 많은지 ㅠㅠ 

빨래의 모든걸 한번에 해결해주는 기계를 기다려봐야겠어요...ㅋㅋㅋ

이렇게 안움직이다가 몸이 더 뿔어나겠지만ㅋㅋㅋ

베스트는 음식물 처리기와 식기 세척기 두 가지!

우선 음식물 처리기부터 보자면,

음식물 처리가 한방에 해결되서 좋아요*.*

전 항상 밥을 먹을 땐 기분이 찢어지게 좋은데 먹고나면 휴..

싱크대 위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는데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한방에 해결되니까 좋아요!!

식기세척기 속에 그릇이든 수저든 몽땅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알아서 세척해주고, 건조시켜주니까

팔, 허리, 다리 아프게 설거지하지 않아도 되잖아요ㅋㅋㅋ

추가로 해야할 일도 없을테고!

여러분도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하기싫은 집안 청소를 느릿느릿하다가 떠오른 생각이었어요 ㅋㅋㅋ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