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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친구가 인테리어 조명을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들어온 선물이라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기에
주말에 놀러 가서 새 조명등 구경 좀 할 겸
인테리어 하는 걸 도와주고 왔어요
친구가 지인분께 선물받은 인테리어 조명은
필립스 조명에서 나오는 Ledino BDG301 크롬색이에요
기존 필립스조명 라인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LED램프의 조명등이더군요 (지인분 센스 대박~!)
친구가 저 올때까지 박스도 안 뜯고 기다렸다고하더라구요
친구집에 들어가자 마자 카메라 들고 박스 찍고 드디어 오픈 했어요
박스는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보통 쇼핑백에 눕히면 딱 들어가는 크기!
박스를 열면 전기선은 밖으로 나와 있지만 본
모습은 스티로폼으로 꽁꽁 싸매져 있어요
그리고 led램프답게 기존 전구의 20% 에너지 만으로 빛이 난다고 해요
전기세 걱정은 없겠어요 ㅎㅎ
감싸고 있던 스티로폼을 벗기니 본 모습이 나왔습니다
얇은 비닐로 한 번 더 감싸져 있는데요 자갈돌 모양의 날렵한 느낌
비닐을 벗기고 자연광으로 보니
크롬색(은백색)의 광택이 고급스럽게 번쩍번쩍!!
설명서를 보니 CO2와 수은의 배출이 전혀 없는 친 환경적인 제품이며
하루 3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2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효율면에서 뛰어난 제품이라고 해요
전체적으로 본 레디노 Ledino BDG 301 은 긴 타원형으로
설명서에 쓰여진 자갈돌 느낌 보다는 잘 빠진 미술품 느낌이 더 났어요
불 안 키고 있어도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디자인?!
그리고 크기는 작지만 의외의 묵직함이 있어서 든든하더라구요 ㅎㅎ
작동 버튼은 의외로 간단해요
저 아래쪽 톡 튀어나온 부분을 옆으로 밀면 on/off
다른 버튼은 없어요 딱 불 키고 끄기!
디자인도 기능도 심플함 그 자체더라구요
레디노 Ledino BDG 301의 특징중의 하나가
바로 저 뚜껑이 열린다는 것인데요
저 뚜껑 부분에서 빛이 나오는데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빛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위에는 뚜껑을 닫았을 때, 아래는 뚜껑을 열었을 때에요
위에 사진은 빛이 간접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은은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아래 사진은 말 그래로 빛이 퍼져나가서 훨씬 밝습니다
별 다른 조작버튼 없이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에요
제 친구는 필립스 조명등 레디노 Ledino BDG 301 의 디자인이
모던하고 심플하기 때문에
따뜻한 원목소재가 많은 자기 집과 어울리지 않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원목탁자 , 식탁 , 바닥 등 집안 곳곳에 두고 봤는데요
지금까지 사진 보면서 느끼셨나요??
차가운 소재의 조명등과 따뜻한 소재의 원목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사실!!!
LED램프가 다른 전구에 비해 따뜻한 느낌의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원목에도 잘 매치되어 인테리어 조명등이 되더라구요
차가운 모던한 스타일에도 따뜻한 원목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필립스 조명등 레디노 Ledino BDG 301
올 겨울에 근사한 인테리에 조명등 하나 발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