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도 작년만큼이나 춥네요. 점점 겨울 날씨가 추워지다보니,
털 달린 슈즈, 가죽 부츠, 패딩 부츠 등 보온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슬림해보이고 스타일리쉬해보이는 코디를 고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패딩과는 멀어졌었는데,
너무 추워서 결국 패딩 점퍼 하나 구입했습니다. 리복 윈터자켓 종류고, 구스다운이네요. ^^
사이즈 : 상체 55 정사이즈/리복 윈터자켓 : 85 사이즈로 구입
색상 : 블랙 무광, 털 모자 부착됨
기장 : 엉덩이를 반쯤 덮는 길이
중량 : 형용할 수 없는 가벼움, 매우 가볍습니다.
충전재 : 거위 솜털 90%/거위 깃털 10%
가격 : 249,000원
무광이지만 고급스러워 보이는 색상이에요.
리복 브랜드 마크와 지퍼 모두 골드 색상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있어요.
마무리도 잘 되어있고 주머니나 소매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
털도 블랙 색상이고 살짝 거친느낌인데 만지면 부드럽고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제품을 자세히 찍으려고 노력했는데 잘 나왔나 모르겠네요.
패딩 점퍼를 즐겨입는 편이 아니라서 어떻게 입어야 하나 애를 먹었는데,
블랙 색상이고 기본 디자인이지만 무난하지 않아서 옷 입기에 편했어요.
또, 입고 나면 뚱뚱해보이지 않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옷이라 자주 입을 듯 해요.
가벼운데도 정말 따뜻해요. 바람불고 추운날엔 모자를 뒤집어 쓰면 그렇게 따뜻할 수가 없어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구입한거라 그런지 리복 윈터자켓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