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하고 피부가 부쩍 건성으로 바뀐거 같아요

특히 이런 겨울엔 더 힘드네요.

저도 인터넷에서 본 정보긴 한데.. 저 같이 고민하는

이웃님들이 있을까봐 공유해봐요.

 

 얼굴을 스치는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피부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는 다들 알고 계시죠?
이럴 때일 수록 더욱 피부에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피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제품이 바로 부스터제품이었어요.

 

 

부스터는 기초 화장 전에 발라 피부결을 정돈하고
그 다음단계 제품들의 효과를 증가시켜주는데 의미가 있지요
요 근래에는 피부 속 수분을 채워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기능도 있어
수분 케어 단계가 부스팅의 개념과 합쳐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 또한 부스팅 에센스를 가장 중요한 단계로 생각해 꼼꼼히 사용해 줍니다.
저는 설화수에서 나오는 윤조에센스를 몇 년째 쓰고 있어요.
요즘같이 피부가 건조해지는 때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분에 8개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매니아층이 두텁기로 유명합니다.

 

 

 

저도 부스팅 에센스를 사용하는지라 저 말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또 부스팅 제품을 사용하는 분은 얼마나 있는지 등등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주말, 자주 방문하는 비공개 카페에 투표를 진행 해 봤습니다.
일일이 집계하는데 꽤나 공을 들였으니
재미있게 읽으시고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1. 부스터 제품은 사용하시나요?

사용한다. 72% / 사용하지 않는다. 28%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스팅 제품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실제로 예전에는 제 친구들 중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최근엔 너나 할 거 없이 쓰고 있거든요!
역시 좋은 건 다들 알아보시는 듯 ^^

 

 

2. 부스팅 에센스를 바르는 순서는?

스킨 토너 – 부스팅 에센스

 

아직까지도 스킨토너 이후 에센스를 바른다는 대답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올바른 대답은 ‘세안 직후 가장 먼저 제품을 바른다’ 입니다!!

지난번 ‘스타킹’에서 나온 3초 세안법 다들 보셨죠?
세안 후 수분이 날라가기 전에 바로 제품을 발라주는 건데요
저 같은 경우는 윤조에센스를 욕실에 비치해두고 바르곤 한답니다.
바로 보습이 이루어져 촉촉한 상태로 화장대 앞까지 올 수 있죠.

 

 

3. 내가 알고 있는 부스터의 효능은?
피부정돈/프라이머

 

대부분이 메이크업 하기 전에 가장 먼저 바르는
프라이머 기능이라고 알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맞는말이긴 하지만, 스킨케어의 첫 단계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후 바르는 제품들의 흡수율울 높이는 기능을 하는 게 부스터 이지요.
보통 에센스나 세럼 형태로 많이 불리곤 하구요
피부 세포 활동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낮에 부스터 제품을 사용하면 좋답니다.

 

 

 

4. 부스팅 에센스, 자신만의 활용 팁이 있다면?

스킨, 에센스, 크림 대용으로 활용

 

대답을 주관식으로 받긴 했지만 거의 공통적인 답변이었는데요
스킨이나 에센스 대용으로 사용한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간혹 가다 향이 짙은 제품의 경우 은은한 향수처럼 사용한다는 분도 계셨지만,
짙은 향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쥐약이겠죠?

전 저만의 특별한 팁이 있어 알려드려요~
윤조에센스는 피부를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작은 트러블진정에 좋아요~ 붉은기를 가라 앉혀주는데 효과적이더라 구요.
그리고 또 하나, 가지고 다니는 미스트에 에센스를 한 방울 떨어뜨려 주는 거에요
사무실이나 밖에서 건조할 때마다 얼굴에 뿌려주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은 이런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나오니
개인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겠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스터에 대해서 알고 계신 것 같아서 조금 놀랐는데요
여러기능을 가진 부스터 제품의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사용한다면
더 폭 넓게 제품을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어요.
부스터 사용하시는 분들은 같이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