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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 어떤 컬러를 입을까?


BY 희망 2011-03-05

[4060중년여성의류] 2011년 봄! 옷에 컬러를 입히자.

 

 

2011년 봄!!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기온변화들이 쏙쏙 얼굴을 내밀고 있다.

날씨가 풀리고 맑은 햇살을 많이 볼수록 웅크려졌다 마음이 열리듯, 패션에서도 어둠에서 밝음으로 돌아가고 있다.

 

작년 2010년 봄과 변화된 이번 2011년의 봄의 색상은 첫 번째로 '강렬'을 꼽을 수 있다.

 

작년의 패션 봄 컬러로는 파스텔 색인 핑크, 하늘색 등인 부드러운 색이 대세였다면 올 2011년 봄의 칼라로는 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 등 강렬한 이미지 색이 트렌드이다.





패션은 시대와 반비례한다는 말과 같이. 경제가 어려울 땐 미니스커트를 입듯,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경제 불안, 사회 부도덕 등 예기치 못하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심리를 반영한 듯 뚜렷한 색상인 강렬한 원색이 올 봄의 트렌드 칼라로 뛰어 오르고 있다.

 

또한, 경제력의 중심 아줌마 힘의 위력으로 서서히 tv방송패턴도 아이돌만의 천국이였던 쇼프로에서 중년여성과 남성들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대로 전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맞서 중년여성들의 패션에서도 아이들만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캐주얼과 발랄함을 가미한 디자인들이 쏙쏙 등장하고 있다.

 

포켓이나 후드에 포인트로 왕단추를 단다거나, 주름을 과하게 잡아 전체적으로 호박 주름과 같은 풍성한 실루엣을 살린다거나, 셔링을 잡아 절개선 사이사이 러플로 효과를 주는 등.





 

20대 여성들의 캐주얼스런 디자인을 의류전체에 그대로 적목시키는 것이 아닌, 한두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매치함으로써 본 상품의 타켓을 잃은 옷이 아닌, 엄마옷, 할머니옷 등의 중년여성복의 느낌은 살리며 한두 포인트의 캐주얼 감을 살리므로써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한층 젊어졌다.

 

여기서 한가지 팁을 두자면, 2011년 원색의 트렌드와 같이 스트라이프나 추상적인 꽃에서 탈피한 현실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화사한 무늬의 꽃무늬가 같이 떠오르고 있으니, 그 점도 기억해서 같이 매치해 보자.

 

사진 출처 www.madampla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