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맞벌이 부부라 딱히 청소할 시간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여유도 없어요..
신랑이 아침마다 샤워하고 나면 온바닥이 물이 흥근하고 ....
찝찝하기 그리없지만 일분일초가 아까운 아침시간에
어쩔수없이 문만 닫고 출근을 하죠..
근데.. 이게 하루이틀지나니 물때가 끼고 주말이 될때쯤이면
곳곳에 곰팡이들이 새끼를 치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락스라고 하죠?
그 놈을 자주이용하는편이에요
평일에는 물을 희석해서 분문기에 넣어두었다가 바닥이랑 배수구 주변에 뿌리고 출근하고 퇴근할대 샤워하면서 물만 뿌려줘도 욕실 특유의냄새도 안나고 바닥도 뽀독뽀독 소리날정도로 솔로 안 문질러도
될만큼 깨끗해 지더라구요
가끔 곰팡이가 타일에 끼일 때는 두루마리 휴지룰 길이에 맞추어
곰팡이난곳에 살짝 물칠해서 붙여놓구 진한 락스를 분무기로 뿌려 고정시켜 두고 퇴근후 벗겨보면 언빌리버블 소리칠정도로 리모델링한
욕실처럼 뽀얗게 되더라구요...
그냥 세제만 뿌려두면 날아가 버리지만 휴지에 뿌려 붙여두니까
넘 넘넘 깨끗해 지더라구요
첨엔 그릇에 락스를 부어 휴지를 담가사용했는데 그러면 휴지가 찟어져서 안되구요 휴지의 한쪽에 물을 살짝묻힌후 타이에 붙여둔상태에서 분무기로 부리니까 세제도 덜들고 휴지도 안찢어지고
오래 붙어있으니까 더 깨끗해지네요...
락스 원래 좋지만 조금만더 신경써서 쓰니까
저와 같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넘 유용하더라구요...
아~ 그대신 환기시키는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