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30

장마철 실내 악취의 주범, 음식물쓰레기도 SMART하게 처리하자!


BY waterolive 2011-06-21



남부지역에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이른 장마가 찾아왔다. 특히 이번 장마는 강우량이 평년보다 20% 이상 많고 장마 기간도 유난히 길 것이라고 한다. 매년 장마철이 오면 눅눅한 실내 공기와 곰팡이, 그리고 퀴퀴한 냄새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음식물쓰레기가 정말 골칫거리다.

 

습하고 높은 온도로 세균의 번식력이 높아져 애써 만든 음식물이 자칫 상해 쓰레기로 변해버리기 일쑤다. 게다가 집안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식중독 균까지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욱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모르고 방치하면 온 가족이 악취와 질병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발견할 때 앎이 시작된다’고 했던 가! 이른 장마철을 맞아 이제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법도 조금 더 Smart하게 바꿔보면 어떨까.

 

 


문제 1. 음식물쓰레기 악취 때문에 주방 가기가 싫어진다!


 

 


Smart Solution :
음식물쓰레기 냄새 걱정 없이 장마철에도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 집안의 음식물쓰레기는 일주일에 2~3번은 청소해 정리하도록 한다. 이때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녹차 잎, 커피 찌꺼기를 넣어두면 악취를 줄일 수 있다. 또는 음식물쓰레기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산성성분이 중화되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그래도 집안에 찝찝한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면 한국피앤지의 '페브리즈 에어'를 공기 중에 뿌려주면 남은 악취까지 깨끗하게 잡을 수 있다. 탈취제 전문 브랜드 페브리즈의 공기 탈취 스프레이로, 섬유나 공기 중에 숨은 나쁜 냄새를 잡아주고 향기를 남기는 기능이 효과적이다. 실내용 공기 탈취제로 접하기 쉽고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이다.

 

 


문제 2. 초파리, 하루살이 등 벌레는 정말 질색이다!


 

 


Smart Solution :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를 잠깐만 방치해도 어느새 주방은 초파리의 서식처가 되어버린다. 끔찍하게도, 초파리는 방충망 마저 통과하며 번식도 빨라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초파리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초파리가 특히 좋아하는 과일을 먹고 난 후 처리를 잘 해야 한다.

 

과일껍질은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해 뒀다가 즉시 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락스를 분무기에 담아 음식물쓰레기 위에 뿌리면 악취도 줄고 살균효과가 있어서 하루살이, 초파리 등의 해충이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초파리는 음식물쓰레기의 냄새를 맡고 모여들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악취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쓰레기를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밀폐용기 속에 비닐을 깔고 음식물쓰레기를 담았다가 일정량이 되면 버리도록 한다. ㈜락앤락의 '비스프리(Bisfree) 밀폐용기'는 공기까지 차단하는 100% 밀폐력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4면 결착형 밀폐용기에서 뚜껑을 여닫는 부분의 돌기를 없애 보다 슬림하고 깔끔하다. 음식물쓰레기는 채소, 과일 등이 다른 음식물쓰레기와 섞이면 더 빨리 부패하거나 물기와 악취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해충이 생기기 쉬운 음식물쓰레기만 보관했다가 버리도록 한다.

 

 

 

문제 3. 가족 수에 비해 음식물쓰레기가 너무 많이 발생한다!


 

 


Smart Solution :
남편과 아이, 가족은 고작 셋인데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5인 가족과 견주어도 지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먼저 ‘무조건 일단 사고 보는 습관’부터 체크해보자. 마트나 시장에 갈 때는 꼭 필요한 것 외에도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들이 생각나지 않아 일단 사고 나서 두고두고 쓰자는 식으로 비 계획적인 구매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신선도가 떨어진 식자재들은 모두 쓰레기가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냉장고에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언제 산 것인지 등을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일일이 메모하고 기억하기 힘들다면 냉장고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T스토어의 ‘냉장고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냉장고의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우리집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품 목록을 저장해 두면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식품을 미리 알람으로 확인해 주기 때문에 비싼 식재료가 상하거나 음식물쓰레기로 전락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쇼핑목록도 메모할 수 있어 더 계획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문제 4. 쓰레기로 버리기는 분명 아까운데…

 

 

Smart Solution :
간혹 살림을 하다 보면 분명 어디엔가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잘 몰라 결국 그냥 쓰레기통으로 향하는 음식물들이 종종 발생한다. 과일 껍질, 계란 껍질, 먹다 남은 빵, 심지어 김 빠진 맥주까지, 모르면 쓰레기지만 알고 보면 모두 버릴게 없는 것들이다.


 

 


탄산칼슘이 주성분인 달걀 껍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많다. 달걀 윗부분만 깨뜨려 흰자와 노른자를 따라낸 뒤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을 채워놓으면 물이 증발하며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한다.

 

레몬 껍질에는 구연산 성분이 들어 있어 흰 옷이나 양말 등을 삶을 때 표백 효과가 있다. 때문에 레몬즙을 섞은 물에 옷을 하루 정도 담가두면 표백 효과와 함께 레몬의 상큼한 향까지 은은하게 난다. 김 빠진 맥주는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생선 요리를 할 때 뿌리면 비린 내를 제거할 수 있고, 싱크대를 청소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기억해 두면 유용하다.

 

 


문제 5. 모두 번거롭다. 그냥 간편하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Smart Solution :
이것저것 준비하고 기억하기 힘들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처리 자체가 번거롭기도 하지만 아무리 깔끔하게 처리해도 어느 정도의 악취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웅진코웨이의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클리베(WM05-B)는 2중 복합탈취필터로 가장 문제가 되는 악취를 완벽하게 잡아준다. 또한 음식물 양을 1/10으로 줄여주는 강력한 분쇄건조방식을 사용하여 가루형태로 잘게 갈아주기 때문에 수고와 냄새걱정 없이 아주 간편하고 깔끔하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준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발생한 처리물은 천연비료로 사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염분이 있는음식물은 흙을 섞어 사용하고, 과일 껍질처럼 염분이 없는 음식물쓰레기는 처리 후 바로 비료로 사용해도 좋다. 장마철 폭우 속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나가지 않아도 되고, 텃밭에 가꾼 유기농 채소로 건강한 식단을 차려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비료로 활용이 안되더라고 매일 버려야 하는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를 냄새 없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모아서 버리면 되니, 여름철 주방의 골칫거리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버리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 편리함과 4개월에 한 번 코디가 정기 방문하여 살균, 세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니, 고민 없이 깔끔하고 간단한 음식물쓰레기 처리법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