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후 약간의 산책을 합니다.
집 앞에 남편과 산책을 나갑니다.
그리고 아이들 빼고 둘만 아이스크림 사먹습니다.
그리고 들어와서 안 먹은척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고
선풍기 틀고 있습니다.
그럼 잠도 잘 오고 시원합니다.
PS. 어제 남편과 재활용품과 음식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쓰레기 다 버리고 나니 남편이 아이스크림 사먹자고 했지요
그런데 우리 큰 딸래미는 감기가 걸려서 아이스크림 사주면 안되고 해서...
신랑한테 안 된다고 했더니 신랑이 몰래 먹자고 하더군요
아이들 빼고 우리 둘만 어제 저녁 집앞에서 설레임 먹었는데
잠깐이지만 데이트 하는 기분이었고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이렇게 해야 겠습니다.
몰래 먹는게 더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