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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이후에 귓병이 발생하면 오랜기간 치료를 해야하기에 불편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귀 관련 질병에 사용할 수는 있는 점이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하였다.
식 약청은 중이염, 외이도염 등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 등의 물에 있는 세균이 귀에 침입하면 일어날 수 있으며, 무리하게 귀의 물을 빼내려다 귓속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다며 물놀이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무리하게 빼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이 빠지지 않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점이제는 귀 속에 약액을 떨어뜨리는 외용 점이액제이며, 보통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하여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기를 권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바른 점이제 사용을 통하여 빠른 치유를 돕고 및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바른 점이제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