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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더욱 편안하게 원목매치 Natural Vintage Mood


BY 달콤한인생 2011-08-22

인테리어 분야에서 '에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느낌의 일본풍 내추럴 빈티지 스타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간에 원목 가구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내추럴 빈티지 스타일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정겹다.





간결한 디자인의 우드 체어와 테이블로 무게중심을 잡고 내추럴한 컬러의 러너와 소품을 매치해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완성했다.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든다면 커다란 화분을 오브제로 활용하면 아기자기하면서도 시원스러운 가족실이 완성된다.

원목으로 된 모던한 스타일의 암체어 각 16만4천원·레트로풍의 매거진 래크 48만5천원, 포홈. 화이트에 블랙 기하학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쿠션 1만9천2백원, 홈엔하우스. 노랑과 주황색 커버의 솔리드 쿠션 가격미정, 김코디네. 화분이 놓인 타원형 원목 테이블 52만8천원·라인으로 이뤄진 모던한 스타일의 행어 77만원, 가리모쿠60 by 리모드. 간결한 라인으로 이뤄진 모던한 느낌의 원목 좌식 테이블 가격미정, 정재원스튜디오. 테이블 중앙에 있는 주황색 마블링 유리 오브제 가격미정, 신당창작아케이드 by 이윤철. 유연한 곡선으로 이뤄진 접이식 우드 파티션 가격미정, 인노바드. 창문 앞 테이블에 놓인 유리 화기 가격미정, 비블랭크. 투명한 보디에 화이트 셰이드로 모던한 느낌을 준 스탠드 가격미정, SID리빙.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원목 가구는 어떤 패턴이나 컬러와 매치해도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의 벽지와 매치하면 그 화려함을 중화시켜 더욱 안정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잔잔한 로즈 패턴이 포인트인 블루 컬러 벽지 15만원, 뉴하우징. 원목으로 된 접이식 테이블 가격미정, 포홈. 캔버스 천을 엮어서 만든 우드 체어 45만원·모던한 스타일의 우드 체어 55만원, 아이네클라이네. 동양적이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도자기 볼 30만원, 이현진. 블랙 철제로 이뤄진 모던한 스타일의 조명 14만원, KDL조명.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현대적인 감각의 미니멀한 원목 가구와 나뭇결과 느낌을 그대로 살린 클래식한 가구가 더해져 묘한 믹스매치의 매력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 커튼 가격미정, 김코디네. 우드와 화이트 컬러로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책상과 의자 가격미정, 동원교역 라테타운. 책과 화병이 놓인 클래식 스타일의 미니어처 선반 가격미정·한 그루의 나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결이 살아 있는 느티나무 벤치 가격미정, 나무수작 우드 스튜디오. 긴 병목의 화이트 컬러 화기 가격미정, 신당창작아케이드 by 이윤철.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따뜻하면서도 자연과 친숙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시할 것은 컬러 매치. 부드러운 우드톤과 베이지 컬러는 담백한 인테리어에 큰 역할을 한다. 벽 마감과 패브릭 소파는 무겁지 않은 뉴트럴 컬러를, 가구는 나무의 결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우드톤을 매치해 따뜻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도록 한다.
물박달나무로 만든 미니 사이즈 테이블 35만원·같은 디자인의 스툴 45만원·나무로 만든 연필꽂이와 연필 세트 각 2만원, 나무수작 우드 스튜디오.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미니멀한 공간은 조금은 허전해 보일 수 있다. 이때 나무로 만든 빈티지한 소품 하나만 있어도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폐목재 패널에 자잘한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조명을 장식하면 밋밋하던 공간에 빈티지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불어넣는다.

캔버스 천으로 엮은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체어 50만원, 아이네클라이네. 투명한 화기 1만3천원, 비블랭크.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나무 한 그루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테이블로 동양적인 부드러움을 표현하고, 톤 다운된 컬러의 패브릭 소파를 매치해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다. 미니멀한 플라워 패턴의 쿠션이나 스트라이프 포인트 커튼 역시 내추럴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배가시키는 아이템이다.

화이트 서랍장이 포인트인 멀티 장식장 가격미정, 동원교역 라테타운. 톤 다운된 그린 컬러 소파 가격미정·유기적인 라인의 1인용 체어 가격미정, 가리모쿠60 by 리모드. 빈티지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쿠션 1만1천원·미니멀한 플라워 패턴의 쿠션 2만5천원 키티버니포니. 지그재그 패턴의 실내용 슬리퍼 가격미정, 김코디네. 나뭇결이 살아 있는 티크 탁자 1백만원, 나무수작 우드 스튜디오.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집 안을 개조하거나 큰 가구를 들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소품을 전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연 소재로 된 식기나 리빙 아이템 몇 가지만 있으면 큰돈 들이지 않고 내추럴 빈티지 스타일의 공간으로 바꿀 수 있다.

나무 그대로의 질감이 살아 있는 느티나무 벤치 가격미정, 나무수작 우드 스튜디오. 우드 손잡이가 포인트인 화이트 다기 세트·내추럴한 느낌의 나무 수저 & 받침대 세트·정사각형의 우드 트레이 가격미정, 정소영의 식기장. 블루 컬러 마블링 접시 12만원, LVS크래프트 by 이인화.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