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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입학의 부담...


BY 중딩맘 2012-02-06

아들이 올해 중학교를 졸업합니다.초등 입학과 졸업 때와는

또다른 마음의 부담이 크기만 하네요.이제 정말로 멀고도 험

한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불안이 당사자인 아이보다 옆에서

지켜보아야 하는 제가 더 크기만 합니다.

 

어찌보면 대학을 가기위해 학교를 다닌다고 할정도로 입시

에 치중하는 현 교육에서 고딩이란 의미는 중딩때와는 생각

부터 확연히 달리 해야 하는 험한 길이지요.

 

그래선지 중딩을 졸업하고 고딩에 입학할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3년을 어찌 보내야 후회없는 선택을 할 수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중딩때와는 다른 학교 생활과 좀더 업된 수업시간과 야자로

인한 건강염려 까지 아이는 아이대로 저는 저대로 졸업과

입학의 시점에서 조금더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졸업을 축하하고 또한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질

고딩 3년의 고난과 또다른 희망속에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