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남에 살고 있습니다.
언제 올지모르는 열대야를 이겨낼 방법이 있답니다.
일찍퇴근하는 남편과 가족을 위해 일찍 저녁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과일을 먹기좋게 잘라서 도시락통에 담습니다.
저녁을 먹은후엔 작은아이는 아빠 자전거 뒤 유아용 보조의자에 태우고,
각자 본인 자전거에 몸을 싣고 하남 덕풍천길로 나갑니다.
그 덕풍천 자전거길이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길과 연결이되어있습니다.
주말이면 해가 뉘엇 넘어갈때 온가족이 한바퀴 돌고 들어옵니다.
저녁식사도 했으니 땀흘리면서 바람도 쐬고 준비한 과일로 갈증도 해소하고
그리고 집에와서 시원하게 샤워하면 올 열대야도 무섭지 않을것 같습니다.
덕풍천길이 산책길도 있어서 걷기에도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