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얼굴은 따로 있고 밉상만 보고 시 자만 챙기고 시댁에 가서 자원봉사하고 눈물 콧물 다흘리고 노래가사로 풀어 돌아오는길에 과거에는 울었지만 신나게 노래 한곡 부르면서 웃고 있어도 눈물나는 귀향길... ... 들길 따라서 나홀로 걷고 싶어 작은 가슴에 고운 꿈 새기며 나는 한마리 파랑새 되어 저푸른 하늘 날아 가고파~~ 코스모스가 활짝 핀 길 을 시원 바람과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