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낳았지만 입덧으로 고생하던 시기.... 아직도 생생하네요

하루종일 멀미하는 버스 타고 있는 기분

저의 입덧 이기는 노하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침 식전에 속이 비어있으면 제일 증상이 심했어요

그래서 원래 아침을 안먹던 습관이 있었는데

입덧하면서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뭐든 꼭 먹었어요

속이 비어있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입덧하는것만 생각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나가서 친구도 만나고, 수다도 좀 떨고,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을 찾았어요

그럼 입덧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남편과 함께 저녁마다 가벼운 산책

이게 제일 도움이 됐던것 같아요

기분전환도 되고 태교에도 정말 좋고요...

입덧은 아이가 건강히 잘 크고 있다는 증거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제일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