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19

집안에서 빨래 말리면 건강 해친다


BY 하얀물방울 2012-11-06

살림을 좀 안다 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겨울 실내의 건조를 막으려고 빨래를 집안에서 말리는 것이 아주 일반적인 방법이었잖아요.

 

그래서 당연히 여름에는 밖에서 말리던 빨래도 집안으로 들여오고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가습기보다는 빨래건조가 습도유지에 좋을 것이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일부러 수건도 걸어두었는데...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게 많은 빨래가 곰팡이와 세균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기사가 있네요...

 

<기사내용이여요>

집안에서 빨래 말리면 건강 해친다

실내 습도 크게 높여

집안 거실에서 빨래를 말리는 가정들이 많다. 그러나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해롭다는 것이다.

이는 영국 매킨토시 건축학교 연구팀이 글래스고의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많은 가정들이 집안의 습도가 너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3분의 1은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사 가정 중 87%가 실내에서 세탁물을 말리고 있었으며 난방기 주변에서 말리는 경우도 많았다.

연구팀의 로잘리 메논은 “사람들이 얼마나 공기 중의 습도를 많이 높여놓는지 잘 모른다”면서 “거실, 침실에서 빨래를 말리면 2리터의 물이 방출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높은 습도는 곰팡이를 번식키고 이는 면역계가 약한 사람들에게 폐 감염을 유발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로 조사 가정의 25%에서 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 홀씨가 발견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UPI가 5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살빼기에 성공하는 여성들의 3가지 습관

40세 때 먹어야 할 음식 8가지

겨울철 ‘5분 건강 운동법’ 13가지

머리 좋아지는 잡곡밥, 황금비율 알고보니...

시험 직전 5분간 껌을 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