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였군요...

유독 봄을 좋아라 하는 친구와 함께 벚꽃 구경하러 평일에 진해

군항제에 다녀 왔어요...

진해 군항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우린 그쪽으로 가지 않고 조금만 더 가니 여좌천이라고

있더라구여...

사람들이 여기도 많긴 했지만..축젠데 이정도 쯤이야 하면서 구경했습니다

아기둘 낳으면서 꽃구경 제대로 못했는데 이날 제대로 감동먹고 왔습니다

위에 사진 보이시죠?

말그대로 그림 그대로 환상입니다

여좌천 줄기를 따라 벚꽃이 폈는데...

마치 제가 다른 곳에 툭 떨어진것 같드라구여...

한번 가보세요..

여기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던데...

평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리고 여기 하천을 따라 걸어올라가면 큰길건너편에는

정말 큰 호수가 있는데 여기또한 넘 멋져요..

여긴 여름에 가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