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사용백서
▶식재료마다 냉동 보관 방법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식재료를 냉동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나 냉동용 지퍼 백을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산화의 원인인 공기를 차단해야 재료 본연의 맛이 최대한 유지되고 위생적으로도 안전하기 때문이다.
주부들이 흔히 사용하는 랩과 비닐은 보기보다 냄새나 공기가 잘 통과해 식품이 건조되고 맛도 없어진다.
< 식재료마다 다른 올바른 냉동법 >
▶육류
표면이 마르거나 변색되지 않도록 올리브 오일을 바르고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눠서 지퍼 백에 넣어 보관한다. 판매용인 발포 스티로폼 접시는 냉동실에 넣으면 단열 효과가 있어 냉동 속도를 느리게 하고 해동 시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게 하니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어패류 생선
씻어서 핏물과 이물질, 내장을 제거하고 키친타월 등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토막 내서 한 끼 분량씩 나눠 보관하는 것도 좋다.
조개류는 해감 후 씻어서 한 줌씩 보관하거나 끓여서 육수와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한다.
▶채소류
채소는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양념류
파, 마늘, 생강은 다지거나 송송 썰어 냉동 보관한다. 한꺼번에 통에 담아 보관하면 덩어리로 얼게 되므로 지퍼 백에 얇게 펴서 냉동한 후 똑똑 뜯어서 사용한다.
▶시판 냉동식품
- 냉동식품을 살 때는 포장 안쪽을 들여다봤을 때 얼음 결정체가 없고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게 언 것을 고른다.(얼음 결정체가 있으면 장기간 보관했거나 재냉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 포장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면 공간 낭비가 심하므로 분량을 나눠 지퍼 백에 재포장한다.
▶ 전기요금 낮추는 냉동실 사용법이 있다
여름철에는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아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말고 필요한 식재료는 한 번에 같이 꺼낸다. 음식물은 되도록 작게 나눠 저장하고, 뜨거운 음식은 반드시 식혀서 넣는 것이 좋다.
또 냉장고 뒷면은 벽과 10㎝ 이상, 윗부분은 30㎝ 이상 떨어지도록 배치해야 전력 효율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냉동실은 섭씨 영하 15~18℃, 냉장실은 3~4℃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해동도 테크닉이 필요하다
- 실온에서 해동을 하면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있으니 되도록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 해동하거나 완전히 언 상태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봉지째 찬물에 넣어 녹일 때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갈아주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고르게 해동하고 싶을 때는 식재료가 가장 딱딱한 상태에서 해동한다.식품의 일부가 녹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전파가 녹은 부분에만 집중돼 고르게 녹지 않기 때문이다.
- 한 번 해동한 식품을 다시 얼리면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필요한 분량만 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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