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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되니까 10원이 10만원 같아요


BY 란맘 2015-08-11

처녀적에는 만원 이만원은 껌값이었고..

나도 나름대로 사고 싶은거 있으면 다 사고.. 쓰고싶은 곳에 돈쓰고..

하던 그런 성격이었는데

이제저도 아줌마라고 10원이라도 더 싼곳만 찾아다니고 더 저렴한 것만 사고 있어요

어제도 11번가에서 시럽페이 가입하면 신규 쿠폰 준다 해서

여기저기서 아이디 받아서 다 신규가입해놓고.. 거기서 주는 5천원 쿠폰에 11번가 포인트에

그거 쓰면서 뿌듯~하게 쓰는거 보고 남편도 한마디..ㅋㅋ

그거 돈 아껴서 부자되겠다~~~

우리 아줌마들이 이렇게 아껴서 자기들이 10원이라도 더 쓴다는 걸 모르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