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면 우리 딸 초등학교 입학이에요.
이웃 맘님들은 아이 교육 어떻게 시키고 계세요?
저는 한달 전까지 이름만 말해도 어딘지 알만큼
유명한 한글학습지를 시켰었거든요.
근데 아이가 한글학습지 푸는 걸 싫어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집 단지에 새로 생긴 아소비 공부방으로
대신 보내고 있답니다 :]
아소비는 아이드르이 소중한 비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국내최초로 6,7세 아이들과
8,9세 아이들을 전문으로 교육하는 곳이에요.
저도 전단지를 보고 알았지만
무조건적으로 한글, 수학 등등의
주입식 교육보단 아이의 학습능력과
두뇌발달 위주로 하는 마인드도 좋았구요!
공부방은 일반 주택에 만들어 졌더라구요.
실제로 사춘기 자제 두 명을 둔
어머니가 원장님으로 계셔서 아이들을
좀 더 내 자식처럼 가르치고, 돌봐주신다고 할까요?
낯 많이 가리는 우리 딸이 공부방 갈 때마다
원장님한테 안기는 거 보면 말 다했죠 뭐 ㅎㅎ
(내심 서운...ㅎ)
처음에 창의성, 뇌기능 유형, 학업성취도,
정서기능 등 다양한 항목이 있는 종합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맞춰서 우리 딸에게 잘 맞는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 시간동안 배우는데 그 시간 안에
굉장히 체계적으로 배우는 걸 보고
놀라기도 했구요.
특히 특허 출원 중에 있다는 딸래미
한글 학습지를 보면 감탄이 절로 ㅎㅎ
학교 보내기 전에 한글을 제대로 뗄 수 있을 것 같아
요즘 많이 뿌듯하고 걱정도 사라졌어요.
오빠 옆에서 한글학습지 펴고
스스로 복습하는 모습 보면 내 딸이지만
참 사랑스러워요^^
아소비 공부방 앞으로도 꾸준히 잘 보낼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