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다가 집으로 오면서 마트에 들렸다가 장바구니에 넣었던 책을 꺼내오지 않았다는 것을
집에 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재빠르게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영수증의 캐셔하고 통화를 했지만 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번호를 남겼지요.
그러던중 반납일이 다가와서 다시한번 확인했지만 그책은 없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분실할 경우에는 똑같은 책을 사서 반납해야 한답니다.
인터넷으로 책을 사려고 했는데 아뿔사 그 책이 품절된 책이라 더이상 팔지를 않네요 ㅜㅜ
하는수 없이 도서관에 전화를 해서 사정 이야기를 했더니
중고서점에 가면 살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알라딘중고서적이라는 말과 지점이 많다고 하는 사서의 말에 사이트에 들어가 확인을 해보니
제가 사는 동네에도 지점이 있어서 책을 검색해보니 다행이 그책이 판매가 되네요.
얼마나 다행인지 그길로 서점에 가서 분실된 책과 똑같은 책을 샀답니다.
중고인데 책은 아주 깨끗하고 책값도 정가의 반 값이 되지 않아 좋았지요.
혹시나 책을 사려고 할 때 중고서점 사이트에서 검색해보고 있으면 중고로 책사는 것도 살림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들이 책정리를 한다고 묶어 두었던 책도 살펴보고 중고서점에다 책을 팔아야겠어요.
책도 산다고 하니 기분이 좋으네요.
쓸만한 책들이 있을텐데 그냥 재활용 때 버리기엔 아까워서 놔 두었는데 검색을 해보고
택배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번 시도 해보려구요.
좋은책 많이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