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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설탕, 소금, 오미자씨앗, 마늘, 돼지고기, 함초 -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요약정리


BY 재재맘 2017-06-14

어제는 우리 아컴 회원들과 함께 하는 '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인 

여자라테 - 사람책 도서관의 녹음이 있던 날이다.

 

이번 초대손님은 약초전문가.. 아니 도사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약초 도사님인 '최진규 선생님'을 초대했다. 

사람이 책이 되는 방송, 사람책도서관 47번째 손님이시다. 

 

녹음 예정시간이 1시간 30분이었는데 정신없이 빠져들다 보니 끝나고 나니 2시간 49분 녹음을 했다.

그 긴 시간동안 '어머나,' 아...', '진짜요?', .. 이런 감탄사들을 뱉어내며

우리 여자 4명은 모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간단히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본다. 

 

1. 설탕은 독이다. 

   - 모든 식품에 설탕을 넣으면 독이 된다. 

   - 매실청 담글 때도 마찬가지다

   - 매실은 6월에 담그면 안되고 7월 초 청매실이 '황매실'로 되어갈 때 담궈야 한다.

 

2. 소금은 열과 결합하면 독이 된다

   - 소금은 끓일지 말고 날로 먹어야 한다.

   

3. 보리로 만든 고추장을 2년 묵히면 위장병을 고친다.

   - 보리는 따뜻한 성질, 겨울에 차가운 땅에서 자라는 곡식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다.

   - 보리와 청양고추로 고추장을 담아야겠다. (방송에서 담그는 방법 나옵니다. 담주 월요일^^)

  

4. 돼지고기는 찬 성분이 아니라 따뜻한 음식이다.

   - 소고기국은 끓인 후 상온에 두면 바로 기름이 엉겨 굳지만 돼지고기는 그렇지 않다.

   - 소고기는 차가운 음식, 돼지고기는 따뜻한 음식

 

5. 보리밥, 보리차 먹어야겠다.

   - 보리차는 환경호르몬을 줄여준다.

 

6. 달래차

   - 지금 마시고 있는데 괜찮은거냐 물어보니 좋은거라 한다.

   - 만성 소화가 안되는 데 좋다. 6개월 꾸준히 차로 마실 계획이다.

 

7. 야생오미자 씨앗

   - 오미자로 차를 끓이던 먹되 '씨'는 버리는데 절대 버리지말고

     매일 2-3알씩 꼭꼭 씹어먹어라. 약이 된다. 머리가 맑고 총명해진다.

 

8. 마늘 

   - 매운걸 날로 먹으면 머리(치매)와 눈에 안좋다. 

   - 구워 먹는다, 세 번 구워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 혈액이 맑아지고 염증에 좋다

   -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해주고 칼슘을 채워준다 

   - 마늘을 이렇게 먹으면 허기짐이 없어진다. 허기진다는 것은 뼈(골)가 허하다는 거다.

 

9. 함초

   - 숙면에 좋다. 매우 좋은 제품으로 꼭 추천하는 식품

 

10. 간장, 된장

    - 간장 된장 담궈서 먹어야 한다.

    - 특히 간장은 예전에 아프다가 죽을 먹을 때 흰 죽에 간장만 타서 먹었듯이

      몸에 좋다. 

 

그렇게 열심히 들었는데 자세한 이유와 근거는 여전히 글로 쓰려니 안된다.

방송이 편집되서 올라오려면 담주 월요일까지 기다려야한다.

나도 다시 듣고 이번에는 제대로 필기해서 실제로 사야할 것, 만들어야할 것들을 해야겠다.

뼈를 채워준다니 마늘은 아들, 오미자씨앗은 필기시험 붙어야하는 우리 딸에게 주어야겠다^^

그리고 보리밥, 보리차, 보리고추장 담궈야지. 함초도 사야겠다. 

 

여자라테- 사람책도서관 47회: 팟캐스트(음성 방송) 꼭 들어보세요. 

아래 클릭하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집안 일 하시면서 틀어놓고 들으시면 되요^^



[47회 사람책 도서관 2부] 위장병을 고치는 고추장,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된장 만드는 비법 with 최진규 약초의학자 --> 방송듣기




저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보리차' , '보리밥'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