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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고있는 피아노


BY 마가렛 2018-03-23

이사할 때 정리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손때가 많이 묻고 정이 들었던 피아노라

고이 모시고 왔습니다.

우리딸 어렸을 때 피아노 배울 때 산 영창 피아노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네요.

언젠가 피아노를 다시 배워서 제가 열심히 치려고 한번씩 딩동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