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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옷 구입이 망설여지는 나


BY 버들잎새 2018-12-13

아이들 키울 땐 예쁘고 비싼옷이라도 망설임 없이 사서 입혔는데---.
정작 내가 입을 옷엔 ---.
작년 겨울은 몹시도 추워서 10년쯤 되는 코트가(예쁘지 않고 부피가 큼)
효자노릇을 톡톡하게 했다.
올해 한 벌 더 장만할까 하지만 추위를 막아주는 옷이 최고다.
버리지 않고 잘 간직 했다가 혹한에 대비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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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상상 2018-12-15
    너무나 어렵다 보니 저도 그래지네요
  • 버들잎새2018-12-16
    @ 행복상상요즘이 더 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 친구야 2018-12-14
    저도 내옷은안사게되네요 딸이사준옷이무거워서 입지도못핟고있네요
  • 버들잎새2018-12-14
    @ 친구야폼도 나지 않고 세탁비가 많이드는 옷(겉감과 안감의 재질이 달라서 이중드라이해야함)이지만 보온성이 좋아서 올해도 추위에 대비하려고 새 옷 장만은 미루고 있네요
  • 살구꽃 2018-12-13
    주부들은 대부분 그렇지요.자식에겐 비싸도 선뜻 사주게되지만 막상 내것은 망설이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생각하며 아끼게되요. 그러니까 가정경제가 돌아가죠.ㅎ 주부가 지혜롭고 현명한집은 그래서 큰탈없이 무탈하게 가정이 굴러가는거구요. 좋은하루 되세요...ㅎ
  • 버들잎새2018-12-14
    @ 살구꽃고맙습니다.
    님의 댓글로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 토마토 2018-12-13
    저도 애들 롱패딩 이번에 다 사줬어요.. 패딩이 왜이리 비싼지.. 남편것도 하나 사고싶어서 지금 고르고 있고 나도 하나사고 싶은데 선뜻 사지는 못할것 같아요.. 올해도 엄청 추울거라고 하던데 밤늦게 역에서부터 15분씩 걸어야하는 남편부터 빨리 사줘야겠네요..
    나는 항상 뒷전이 되네요^^;;
  • 버들잎새2018-12-13
    @ 토마토그러게요.
    주부의 헌신과 희생이 가정의 번영을 가져다 주는가 봐요